산행(山行)의 행복 - 걷는 자체가 큰 즐거움이다. 산 ! 산은 대체 뭘까요? 한마디로 정의가 되지 않습니다.그래도 정의하면 산은 엄마의 품이다.언제나 너그럽게 포근히 감싸주기 때문이다. 제가 늘 하는 이야기입니다. 그렇습니다. 삶에 지친 육신을 어루어 만져 주는 엄마의 손을 가진 산입니다. 산 속에 들어 가기만 해도 행복하니까요... - 나의 일상이야기 2014.08.09
산행(山行)의 행복 - 출발 자체가 즐거움이다. 나는 산행 계획이 세워지면 마음이 설렌다. 그 설램은 30여년 전이나 지금이나 똑 같타. 비록 전에 갔다가 온 산일지라도 마음이 설램은 똑 같타. 오히려 그동안 어떻게 변했을까? 더욱 더 궁금하기 까지 하다. 출발에 앞서 사전 준비가 완벽하다. 물론 전에 갔다가 온 산일지라도... 우선 .. - 나의 일상이야기 2014.07.26
산행(山行)의 행복 - 의미 제가 제일 싫어 하는 말은 낼 산에 가는데 누가 '내일 어데 놀러 갑니까?'하고 무식하게 질문할 때이다. 30년도 훨신 지난 이야기이지만 제가 산에 눈을 뜨고 산에 미처 다닐 때 산악회를 만들고 관광버스를 대절하여 전국 방방곡곡 산을 다닐 때 많이 받은 질문였다. 하기사 그 당시에는 .. - 나의 일상이야기 2014.07.24
5천원(목욕)의 행복 5천원(목욕)의 행복 나는 목욕탕엘 가는 것을 무척 좋아합니다. 회사를 다닐 때는 퇴근 무렵에 다른 사람들은 사워를 하면 나는 매일 같이 긴 목욕(?)을 합니다. 더운물,찬물을 오가며 쌓인 피로를 싹 풀고 집에 가지요 한 30분만 늦게 가면 게운한 목욕을 하는데... 다들 뭐가 그리 바빠서 .. - 나의 일상이야기 2014.07.03
심심해서리~우리집 4층 꽃밭에서 손자와 놀기 우리집 4층에 10여평되는 마당이 있는데 사방이 시멘트 블록으로 너무 삭막하여 힘들게 흙을 올려서 한개 두개... 화분,또는 스치로폴에 흙을 넣고 화초를 가꾸었는데 돋아나는 잡초까지도 나에게는 엄청 소중한 꽃밭이다. 비록 지저분하고 볼폼이 없지만 소중한 우리 가족의 숲입니다. 그.. - 나의 일상이야기 2014.06.24
즐겁게 사세요 "교수님,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한 참을 보시더니 웃으면서 "즐겁게 사세요" 하신다. 처음에는 그 말씀이 와 닿지 않았지만 ktx를 타고 내려 오면서 생각하니 맞는 말 입니다. 어쩜 그 한마디에 모든것이 함축되어 있는가? 이후 나는 그 말을 가슴에 새기면서 살아 가기로 했습니다. 즉 스.. - 나의 일상이야기 2014.04.21
우리집 옥상에서 본 日出 (2013,12,20) 우리집 옥상에서 본 일출,日出 새벽에 일어나니 뜻 밖에 첫 눈이 내려 저어기 놀랐습니다. 부랴부랴 카메라를 챙겨 밖을(우리집 4층 현관 밖) 나와서 옥상에서 눈 쌓인 모습을 찍고 하는데 구름 속에서 떠오르는 일출 장면이 너무나 장엄하여 찍어 봤습니다. 계사년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 .. - 나의 일상이야기 2013.12.28
포항에 첫 눈이 내렸습니다.~ㅎ 포항에 첫 눈이 내렸습니다. 왜 첫 눈은 꼭, 꼭두 새벽에 모두 잠든새에 내릴까요? 참으로 의문입니다. 이른 새벽,일어나 창문을 여니 글쎄? 전혀 예상을 못했는데 눈이 내렸네요.그것도 제법 많은 눈이~ 나이가 많으나 적으나 눈은 모두를 즐겁게 하나 봅니다. 강원도 첩첩산골에 사시는 .. - 나의 일상이야기 2013.12.24
어머니,어머니,나의 어머님 (수술 후 퇴원까지) 참으로 길고 길었던 수술한 날(11/13)은 지나고 날이 밝았습니다. 당연히 어머님은 고통 속에 뜬 눈으로 날을 새었습니다. 좀 주무시라고 해도 고개를 절래 절래 흔들면서 전혀 말을 듣지 않고 밤을 샌 것입니다. 당신께서 잠을 자면 죽는줄 아는 것 같아 보기가 참으로 안스러웠습니다. 다.. - 나의 일상이야기 2013.12.03
어머니,어머니,나의 어머님 (수술하신 날) 11월 13일,수요일 오전 07시 50분 ! 드디어 어머님께서 수술실로 들어 가셨습니다. 그렇게 원하시던 모가지(어머님께서 그렇게 불렸다)에 나쁜 혹을 떼기 위해 들어 갔습니다. 할 애기가 많치만 무슨 애기를 합니까? 부모와 자식 사이에는 눈빛만 봐도 안다고 하지 않습니까? 두손을 꼭 쥐고 .. - 나의 일상이야기 2013.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