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일상이야기 73

끝이 보이지 않는다!코로나 4차 대유행 시작인가?

7월 초부터 시작된 늦장마가 끝났다.그리고 근 일주일간의 대기불안정으로 폭염,폭우가 또 계속되었다.자고 일어나면 하늘부터 보는 습관이 들었다.오늘은 어떠랑가?하고~그만큼 하늘이 검은구름 흰구름 뒤섞여 우당탕땅이다.마치 코로나19정국같이 안개속이다.눈을 뜨니 밖이 환하다.이렇게 이른 새벽에 일나기도 얼마만인지 기억도 없다.일찍이 일어날 일이 없어 늘 한 時나 두 時가 다 되어 자기 일쑤다.그러니까 새로운 날이 시작되어서도 한참 후에나 잠자리에 든다는 말씀,가게 장사할 때는 그렇치 않았다.아침 9시경에 출근하여 밤 11시나 되어야 퇴근하니 자정 전에는 케오다.몸이 천근만근였었다.지금은 코로나19로 손님이 없어 피곤하지 않으니 밤에 잠이 올리가 없지~ 이런 일출은 오랫만인듯하다.흰구름 먹구름에 가득 둘러쌓인 ..

코로나가 왜 이래???

2020년도 며칠 남지 않았다? 연말을 앞두고 거리가 활기차고 들썩들썩해야 정상인데~ 코로나가 왜 이래~~~다. 끝이 보인다느니 터널끝이 보인다느니 국산 백신이 곧 나올거라고 희망적인 대통령의 말을 비웃기라도 하듯이 코로나 확진자가 연일 나흘째 1000명대이다. 추워지는 연말에 대유행이 올지 모른다는 예언이 맞았다. 듣기만해도 끔찍한 3단계 조치 이야기가 나온다.3단계가 무엇인가? 모든 경제활동이 올 스톱이다. 그래서 정부에서도 쉽게 결정을 못내리고 안절부절이다.코로나는 점점 더 악화일로이고~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피맺힌 절규가 여기저기서 터져 나온다.자살이야기도 나오고~ 벌써 일년 이상을 끌어온 코로나가 도무지 끝이 보이지 않는다. 어떻게 살까? 그저 앞날이 캄캄한 암흑이다. "그저 와 준 오늘이 고..

힘없는 백성들은 어떻게 살란 말입니까?우째 이런 일들이~

2020년 새해는 기대도 컸다. 근데 가을로 접어드는 지금,나라꼴이 말이 아니고 백성들은 살 맛을 잃었다. 새해부터 창궐하기 시작한 전염병(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약칭 코로나19)은 사라지기는 커녕 전세계 대유행으로 (9/8현재,확진자 2천5백만,사망85만명)지금도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나가고 있다. 백신개발은 아직도 요원한데 출처를 모르는 전염병은 천지에 창궐중이다. 예방법으로 손씻고 마스크끼고 거리두기뿐이니 이제 마스크는 일상이 된지 오래고 집합금지이니 사람만나기가 겁나고 어울러 살아간다는 말은 옛말이 되어 가고 혼밥혼술이 유행이더라 서울수도권만 음식점들이 문닫은 집이 10,000군데가 넘는다고 한다. 매출이 90% 줄어 드니 어떻게 견뎌날 수 있당가? 몇 푼되지 않는 긴급재난지원금을 지 돈주듯 부어되..

뇌하수체 선종 수술기

우리 몸에 뇌하수체라는 장기가 어디에 있는지,무엇을 하는지를 몰랐다.아니 용어자체를 몰랐다는것이 맞다. 지금으로부터 정확히 10년 전(2010년) 4월 어느날,경주 남산 칠불암에 진달래꽃 산행중에 눈이 이상해져 옴을 느꼈고 별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 나중에는 복시현상으로 운전까지 힘들었다. 안과에서 큰병원으로 가서 사진(MRI)을 찍어보라고 했다.직감으로 큰 병이구나,느꼈고 S병원 신경과를 가서 뇌사진을 2번이나 찍어 본 결과,뇌하수체에 종양이 있는 것 같다,라고 했다. 이 때 뇌하수체를 알았다. 1.5cm크기에 惱뇌 정가운데 위치하며 신체성장과 대사 등에 관여하는 흐르몬을 분비하는 장기라는 것을 알았다. 빨리 감마나이프 시술할 수 있는 대학병원으로 가보라면서 영상사진을 주며 소견서를 써 주었다. 인터넷도..

2020새해부터 닥친 '코로나19 '에 지친 심신을 어떻게 극복해야하나~

67평생을 살아오면서 이런 경험은 첨이다. 작년 년말에 닫친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온세계가 맨붕에 빠지고 말았다. 1월까지만 해도 중국 우한에 '우한폐렴'이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생기면서 중국 전역으로 퍼지더니 급기야는 우리나라도 들어 오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