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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초꽃이 2월 말부터 피기 시작하여 지금껏 꽃과 잎이 함께 오랜 기간 피고 지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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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 제비꽃
들, 산에서는 흔한 제비꽃이라 외면을 받지만 꽃이 귀한 우리집에서는 대환영입니다요
잠자리에서 일어나자마자 밖을 나가 제일 먼저 눈맞춤을 하는 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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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다르게 짙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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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단풍든 듯 곱게곱게 피어 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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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발톱,
자주색 매발톱의 시간입니다.
우리집 꽃들 중에 어느 하나 안 예쁜 것이 없지만
특히 요~ 보라 매발톱꽃은 정말로 요염하고 예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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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꽃들 중에 나리꽃 다음으로 개체수가 많은 매발톱입니다.
이 놈은 번식율이 아주 왕성하여 몇 년만 있으면 온통 지들 세상을 만들 것 같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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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온 후로 하루가 다르게 쑥쑥 크는 꽃나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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