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족家族이야기

현빈이 장가를 가다!

安永岩 2025. 7. 10. 11:04

 

 

 

우리 현빈이가 드디어 장가를 갔습니다.

이제 나머지 숙제를 다 한 듯하여 홀가분합니다.

하지만 아직도 꿈을 꾸 듯 실감이 나지 않네요. 볼을 꼬집어 보니 아프네요~ㅎ

조금은 늦은 감이 있지만 우리 때와는 확연히 달리 요즈음은 삼 사십 대에 결혼을 하는 게 보편적인 풍속이다 보니 격세지감이 느껴집니다. 우리 때는 20대에 대부분 결혼을 하였고 삼십 대는 늦었지요. 하지만 그때는 수명이 7~80였고 지금은 결혼을 하지 않고 나 홀로가 흉이 아니고 그것도 살아가는 한 방법이고 결혼은 삼사십 대에 대부분 하지만 초혼을 5~60대도 한다. 그리고 수명이 100세이다.

 

현빈, 장미야 진심으로 결혼을 축하한다!

조금은 늦게 만난 보상은 더 많이 사랑하고, 더 많이 깨을 볶고, 더 오래오래 즐겁게 행복하게 잘 살아라~

 

축사에도  당부했지만 한번 더 당부할께,가슴에 새기거라~

-서로 존경하거라.

그러면 크게 싸울 일이 없을 것이다.나이도 비슷하고 하니 금상첨화가 아닌가?

서로 상대를 존경하는 마음이 많은데 어떻게 싸우겠니.

-서로 자세를 낮추어라.

스스로를 낮춘다는 것은 겸손을 의미한다. 내 잘 났다고 목에 핏대를 세우며 주장을 펼친다고 나아질 것 없다.

서로 상처만 생길 뿐,

-서로 거짓말을 하지 마라.

사랑하는 부부사이에 보이지 않는 불신이 생긴다. 불신이 쌓이면 행복한 가정생활에 금이 간단다.

 

이왕 사는 거 재밌게 잘 살아라~~~~~

 

 

 

 

♡화촉

 

 

♡신랑입장

 

♡신부입장

 

 

♡혼인서약 맹세

 

 

♡신랑아버지 축사

 

♡신부아버지 축사

 

 

 

♡축가(신랑)

 

신부答歌

 

♡양가부모님께 인사

 

♡내빈께 인사

 

 

♡신랑신부 행진

 

 

 

 

 

 

 

 

동영상

 

 

사진 제공 : 상호동생

 

조금은 늦게 출발하지만

기쁨의 날들이  배 배로 많았으면 한다

현빈아,장미야~ 이왕 사는 거 삶이 즐겁고 행복했으면 한다

재밌게 잘 살아라~

알콩달콩 깨 볶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리기를 바랄께~

 

 

 

예쁜 사진을 찍느라 수고한 상호동생께 고마움을 전합니다

수고많았어요~ 이 날 뒤 거하게 한잔 쏠께~

그리고

멀리서 혹은 가까이에서 더분 날씨에도 불구하고

축하해주신 하객분들께도 무한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또한,참석은 못했지만 마음만으로 축하를 보내주신 많은 분들께도

진심으로 고마움의 인사를 드립니다

모두모두 고마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