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일상이야기

2017' 정유년 새해 하정리 일출

安永岩 2017. 1. 1. 19:52

 

포항 하정리 일출전 해변모습

 

며칠전부터 새해 해돋이를 어데로 갈까 궁리하다가 하정리로 결정했다.

우리 고장 구룡포에서 감포까지 해안선이 아름다워 구석구석에 해돋이 명소가 된지가 오래되었다.

하정리는 지인동생이 운영하는 과메기덕장(유창수산)이 있다.

년말에 우연히 들렸는데 새벽 일출이 너무 아름다워 새해에 다시 가기로 결정.

새벽 6시경 기상하여 간단히 커피 한잔하고 하정리로 가는데

구룡포로 들어 가는 차가 상정리에서 부터 밀린다.

최근 블루벨리산단 조성하는 상정리 지방도로 해서 하정리에 도착하니

일출 시작 20여분 전이다.

바다를 보니 비교적 조용하고 바람도 없는 포근한 영상기온이라서

오늘 멋진 일출이 기대된다.

마침 바위 섬에 두연인이 갖은 퍼포몬스를 펼처 좋은 모델이 되어 주었다. 

 

  

 

 

바위위에서 펼치는

두연인의 멋진 일출 퍼포몬스 연출

해변에 설치된 수십대의 카메라의 후레쉬를 받기에 충분한 장면였다.

해돋이와 함께 보는 즐거움이 있는 퍼포몬스에 다들 기분이 업되었다. 

 

 

하정리의 일출을 잡기 위해 모여든 진사분들...

두연인의 퍼포몬스는 이들에게도 당연히 좋은 모델이 되었을 것이다.

 

 

그들에세도 이들은 멋진 모델였다.

일출이 끝나갈 즈음에 이들 중 한사람이 "자~만원씩 거둡시다.모델료 주게~" 농담이지만 즐겁네요

그만큼 멋진 퍼포몬스를 펼친 이들인데 누가 이런 생각을 하였을까? 싶다.

분명히 해변에 수십대의 카메라를 의식한 행동였다.

 

 

 

갈매기가 높게 비상하는 걸로 봐서 곧 해가 떠오를 것 같네요

 

 

 

해가 떠오릅니다.

하정리의 일출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들도 마주 보면서 뭐라고 이야기쇼를 펼칩니다.

바위 주변에도 사람들이 많이 보입니다.

 

 

 

하정리의 멋진 일출이 시작되었습니다.

비록 오메가 일출은 아니였지만 조용히 차분하게

2017년 丁酉年의 첫 해가 떠오릅니다.

숨이 멎을 것 같은 감동의 순간입니다.

 

 

 

들도 두손을 잡고 멋진 퍼포몬스를 연출해 주네요

 

 

2017년

정유년,

화이팅!!!

만세포즈를 취하는 사이로 새해 첫 해가 그들 위로 장엄하게 떠 오릅니다.

 

 

 

2017년,丁酉年 새해

붉은 닭의 상서로운 기운으로

캄캄한 어둠을 깨우고 여명을 밝히듯이

희망찬 새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새벽 닭의 울음소리로 

어둠을 걷어 내고 여명을 밝히듯이

총명한 닭의 기운이 우리 가정에도

듬뿍 내리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새해소망

우리 가족 모두가 건강했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가족 모두 웃음이 있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모두들,

웃음이 있는

행복한 한 해가 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