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旅行이야기

[밀양꽃여행] 댑싸리와 백일홍

安永岩 2020. 10. 19. 21:09

-탐방일 : 2020,10,18,오후

-장소 : 밀양시 산외면 남기리 835

 

*사진위를 클릭!!! 큰 사진을 볼 수 있답니다.

 

산외 댑싸리와 백일홍

 

산외 해바라기에 이어서 댑싸리와 백일홍을 만나려 갑니다.

밀양의 명품솔숲 '기회송림' 끝자락에 조성한 꽃밭입니다.

기회송림과 연계한 꽃밭이지만 기회송림은 입장료가 있기 때문에 연결이 되지를 않습니다.

기회송림도 꼭 들어 가보고 싶었지만 다음 기회로 미룹니다.그래야 또 밀양을 갈 구실이 생기니까요~

늦가을에 금시당 은행나무를 친견하면서 기회송림을 탐방할까 계획중입니다.

밀양은 참으로 볼거리가 많은 고장입니다.

우리 경주와 비슷한 문화재 보물이 가득한 도시입니다.

자~최근에 핑크뮬리와 함께 인기를 누리는 우리 토종 댑싸리를 보려 가 보실까요?

 

 

댑싸리라~

우리 어릴 때 빗자루를 만들었던 싸리비입니다.

싸리비를 만들지만 싸리나무는 아니기때문에 '댑싸리'또는 '대싸리'라고 하지요

다만 품종을 개량하여 붉은 댑싸리가 서양억새인 밍크뮬리 못지 않게 몽울몽울 솜사탕같은 모양이 환상적입니다.

여러가지의 색깔이 어울러서 마치 파스텔 톤의 색상이 서정적이며 몽환적인 모습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이 맘 때 핑크뮬리와 함께 가을을 장식하는 댑싸리입니다.

자~들어가 보시지요~ 

  

이 산책로는 기회송림으로 가는 길이기도 하구요,소나무가 멋집니다.

 

입구부터 댑싸리가 한가득입니다.이 산책로는 해바라기꽃밭과도 바로 연계됩니다.

 

댑싸리를 지나면 바로 백일홍도 한창 절정입니다.

 

밀양강 과 댑싸리

 

댑싸리는 명아주과에 속하는 1년생초.

유럽과 아시아를 원산지로 삼으며, 들에 서식한다.

크기는 약 1m이다. 꽃말은 ‘겸허’, ‘청조’이다. 

(다음백과)

코키아(Kochia)라고도 부르지요

 

품종개량하여 이렇게 붉은 댑싸리가 가장 예쁩니다.

 

몽실몽실 댑싸리,파스텔 톤의 색감이 화사합니다.

이날 좋은 날씨만큼 많이들 오셔서 스트레스를 확~날리고 갑니다.

 

댑싸리 와 백일홍

 

파스텔 색감이 너무 좋지요?

 

기회송림 과 백일홍

 

형형색색 백일홍

 

 

가족동반,연인들이 많이 오셨네요

 

 

참으로 아름다운 날입니다.

 

저마다 환한 표정에서 즐거움이 묻어 납니다

하늘 좋은날,연인,가족들과 함께 아름다운 꽃을 대하니

다들 기분이 업되어 표정들이 밝습니다.

오늘만큼은

코로나19가 저만큼 멀리 사라지는 듯 합니다.

 

댑싸리와 백일홍 그리고 가족들...

 

정말로 이날은 많은 사람들이 왔습니다.

최근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을 보기는 첨인가 싶네요

다들 마스크를 잘 착용하였고 사진찍을 때만

잠시 마스크를 벗습니다.

 

백일홍과 댑싸리가 잘 어울립니다.

기분을 좋게 하는 연두빛 색감들로 인해서 아주 기분이 좋았습니다.

 

좋은 모델 소나무 한그루가 단연 인기입니다.

 

소나무 주변을 자꾸자꾸 서성이게 됩니다~ㅎ

 

 

 

물들기 전 연두빛 댑싸리도 색감이 너무 좋습니다.

 

댑싸리와 백일홍 전경

 

파노라마

 

 

즐겁게 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