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을 즐길 수 있는 가장 좋은 날씨조건은? 바람 없고 구름 한 점 없는 푸른 하늘에 따스한 봄날씨가 제격이 아닐까? 싶은데 오늘이 딱! 그날이다. 주말에 서울을 갔다가 왔으니 포항의 벚꽃상태가 매우 궁금했었다. 지금 포항시 전역에는 벚꽃이 절정입니다. 주말까지 날씨마저 좋다고 하니 올 해는 벚꽃을 만끽할 수 있을 것 같네요.
기상이변으로 전국의 꽃개화상태가 매우 불안정하다. 승용차를 이용하여 서울, 충주를 다녀왔는데 그런 느낌을 더욱더 느낀 주말였다. 서울은 이제 개나리, 매화가 피고 진달래꽃이 화사하게 피었다. 당연히 이꽃들은 우리 포항에서는 벌써 졌다. 또한 충주권 중부지방은 벚꽃까지 절반이 피었다. 당연히 개나리가 절정이고 수양버들이 연둣빛 새싹을 티우는 중이었다.
포항에 오니 벚꽃이 절정이면서 이미 꽃비를 날리고 있었다.
호텔 영일대주변에 벚꽃도 이번주부터는 꽃비가 내릴 것 같다. 더불어 서부해당화꽃까지 피어 아주 봄날의 풍경을 한껏 연출하고 있으니 꼭 방문해서 봄날 꽃놀이를 즐기시기를~멀리 가지 않고도 충분히 봄꽃을 즐길 수 있는 곳이 호텔 영일대 호수공원이다.
☞ 다시 간 날 : 2023,3,28, 화, 오후
파란하늘이 인상적인 오늘은 전형적인 봄날이다. 기온도 20도를 넘을 것 같다
이미 벚꽃도 절정기를 지나고 있다.
다음주부터는 흩날리는 꽃비를 맞을 것 같다. 평일인대도 많은 사람들이 왔고 주변의 초등학교 친구들이 봄소풍을 왔는가, 어린이들의 소리로 왁자지껄하다
모처럼 생기가 돋는 영일대 호수공원이다.
먼저 피었던 수양벚꽃은 수명을 다하고 있다.
영일대 호수공원에는 거위 한쌍이 주인공인데 왜가리 한마리가 봄마중 나왔네요
가끔 지나는 자동차가 더욱 더 조심해서 서행한다
이곳은 사람이 우선인 그런 곳이다
이 길 끝에는 포스코신화의 주인공였던 박태준회장님의 숙소 부덕사가 있다.
얼마전 KBS 역사저널 '그날'에서 포스코 박태준편을 방영하였는데 오늘따라 회장님이 그립네요
보이는 아파트가 행복아파트이다.곧 재개발한다고 하니 어떻게 변할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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