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세계유산 옥산서원 2

다시 가 본 옥산서원 연초록나무들의 향연

♣방문일 : 2025년 4월 26일 오전 옥산서원 가는 길 좌우에 키 큰 노거수들이 즐비합니다.樹種은 선비나무라고 불리는 회화나무를 위시하여 은행나무, 느티나무, 상수리나무, 떡갈나무, 팽나무,이팝나무 등등 지금 이맘때 연두색을 띤 나무들의 향연이 볼만합니다.지난번에 이어서 다시 가봅니다.옥산서원은 봄과 늦가을의 풍경이 좋습니다. 특히 이팝나무에 하얀 눈꽃이 필 때가 가장 아름답지요 옥산서원의 위치가 아주 절묘한 곳에 자리잡고 있답니다.어래산 서쭉 기슭에 자리한 옥산서원은 정면에 자옥산과 도덕산을 바라보고 있답니다. 그리고 서원 앞에 흘러내리는 계곡은 옥산천으로 주변에 살고 있는 주민들과 이웃한 포항, 경주시민들의 좋은 휴식처가 되고 있지요옥산천은 안강의 진산 자옥산,도덕산,봉좌산,어래산에서 ..

[경주여행]옥산서원에서 독락당까지 둘레길을 가다~

경주 옥산서원에서 독락당까지 둘레길-방문일 : 2027,4,13, 일-위치 : 경북 경주시 안강읍 옥산서원길 216-27 유네스코 세계유산 옥산서원은 워낙에 유명하기 때문에 달리 설명이 필요 없는 유서 깊은 서원입니다. 가까운 곳에 위치한 양동마을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 2관왕인 셈이다. 영남학파의 정신적 지주로 추대된 이언적을 주 향하는 서원. 사적 제154호로 지정.오늘은 서원관람은 생략하고 옥산서원에서 계곡을 따라 독락당(별채)까지 왕복으로 山河를 걸으며 많은 명품나무들 즉 입구에 즐비한 회화나무(선비상징)와 향나무, 은행나무, 세심대 너른 암반 주변의 나무들, 독락당 가는 700여 m 산책로 길에 아름드리 소나무들을 어루만지며 대화를 나누며 자연과 함께 하고자 함이 목적입니다.궂은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