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포항의 핫플,환호 스페이스 워크와 함께 여남 스카이 워크가 인기다.
전국의 대형버스가 보이는 것을 보니 반갑고~ 코로나19로 억눌렸던 여행의 본능이 여기 저기 보인다.
日常으로 회복이 빠르게 돌아 오고 있다.
2022,6,15,오후, 별 볼일 없이 빈둥빈둥,그래서 유유자적하며 포항 여남 해파랑길 마실 갑니다.
포항 살면서 여남 해파랑길,북파랑길은 처음 갑니다.
포항 스카이 워크는 지난 5월에 개장하여 북파랑길과 함께 인기 몰이 중이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는 여남 일대에 약 5년간 140억을 투입해 스카이워크, 해안 산책길(북파랑길) 등 새로운 관광 기반시설을 마련했다.
스카이워크에 올라서면 아름다운 포항 영일만 바다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바닥은 투명한 특수유리로 제작돼 마치 바다 한가운데에 서있는 것 같은 색다른 느낌과 스릴을 맛볼 수 있다.
물고기를 감상할 수 있는 독살형 바다수족관
준공 전부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던 평균 높이 7m, 총 길이 463m에 달하는 '전국에서 가장 긴 해상 스카이워크'
다만 높이가 많이 높았으면 하는데 그렇치못해서 좀 아쉽네요.다른 곳의 스카이 워크는 까마득한 높이를 자랑한다
높이로 인한 아슬아슬 조심조심 걷고, 유리를 통해서 바다를 내려다 보는 아찔한 공포심도 느끼고, 바다 위를 걷는 듯한 재미가 좋았던 기억이 있다.여긴 그냥 해변가를 걷는 듯한 느낌이고 짜릿한 공포체험은 없는 듯 밋밋하다!
해상 스카이 워크를 나와 여남 해파랑길과 북파랑길을 갑니다.
여남 해안절벽지대는 갈 수가 없어서 산 쪽으로 계단을 설치하여 죽천까지 우회하는 해파랑길을 만들어 그동안 다녔다.
최근에 해상 스카이 워크와 여남과 축천을 잇는 1km 여 해상 절벽지대를 5년 여 난공사 끝에 금년 5월에 '북파랑길'이란 이름으로 임시 개통하였다.
오늘,그 길을 갑니다.
해변길을 북파랑길이라 한다.
죽천갔다가 올 때 이 길을 올겁니다.
산 능선에 올라 서고~영일만 바다가 시원하게 조망됩니다.
여남갑무인등대
좌) 해변 북파랑길, 우) 해파랑길 山路(여남갑등대길)
이곳에서 뒤돌아 새로 난 해변 북파랑길로 갑니다.
바로 이런 지형 때문에 그동안 길을 내지 못했었다!
해안절벽과 해병대 초소 및 철조망 등으로 단절돼 통행할 수 없었던 여남항에서 죽천까지 1㎞ 구간은 정비를 마치고 안전한 산책길을 만들어 지난 2020년 5월 말부터 임시 개통했다.
태풍이나 격한 파도가 칠 때는 출입이 제한되어야 할 듯,이 날도 적은 파도에도 파도가 넘어 왔다!
멀리 신항만 방파제와 호미반도 끝이 보인다.영일만바다의 들머리인 셈이다.
송엽국(사철 채송화)이 핀 여남 둘레길,스카이 워크입니다.
좋은 밤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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