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좋은 날 철길숲으로 산책 나갔다가 대잠동 호텔 영일대 호수공원으로 갑니다.
벚꽃이 진 호수공원의 풍경은 또 어떤 모습일까? 궁금하기도 하고 청송대감사둘레길도 걸을 겸 다녀왔습니다.
벚꽃이 진 호수공원은 그야말로 철쭉동산으로 변했네요, 풍경이 너무 좋았습니다.
연초록 나무잎들이 녹색으로 변해가는 계절에 총천연색 철쭉꽃의 화려함과 어울려 아름답습니다.
밴치에 앉아 20도가 넘어가는 따스한 오후 햇살에 간간히 살랑살랑 부는 바람을 맞으며 아무 생각 없이 멍~때리니 세상 내 것인 양 너무 좋았습니다. 평안한 오후시간였답니다.
시간 되시면 지인들과 함께 혹은 가족들끼리 가볍게 다녀 가시면 좋을 듯,
☞산책일 : 2023,4,19, 오후
카페올라가는 나무계단길 양 옆에 핀 진분홍색과 하얀철쭉꽃이 그렇게 깨끗할 수가 없고 화사합니다.
평화로운 호텔 영일대 호수공원에 놀려 나온 가족들의 밝은 모습들이 너무 행복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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