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게(경희회식당)에서 자라고 있는 이 꽃은 그냥 蘭종류가 아닌가 생각하고 키워왔다. 최근에 하얀 꽃을 피우길래 꽃이름을 검색하니 외래종인가? 스파이더 플랜트란다.이름도 특이하고 蘭종류로 알았는데 영~아니올시다!
정확히 언재 우리 집에 왔는지는 모르지만 7~8년은 된 듯하다. 모든 식물이 다 마찬가지만 물관리가 가장 중요하다. 즉 물을 언제 주느냐에 따라서 식물이 죽고 산다. 오래 동안 여러 식물을 실내에서 키워 오다 보니 언제 물을 주는지를 이제 알 것 같다. 나무의 잎을 보면 안다. 물이 부족하면 잎이 처지거나 윤기를 잃는다. 영양제를 주기도 하지만 스파이더 플렌트는 물만 줘도 잘 자란다. 그렇게 해서 번식도 많이도 했다. 가게에 온통 스파이더 플랜트이다. 공기정화를 한다고 하니 키우기 좋고 가게 푸르름을 주고 키우는데 보답이라도 하는가? 여기저기 하얀 꽃을 피우고 난리이다. 생각 외로 꽃을 보는 즐거움이 있다.
곧 꽃을 피울 것 같습니다.
꽃의 이력을 알아야하지 않을까 싶어 검색하니 '백합과 클로로피툼속에 속하는 아프리카산 식물'. 분류 : 속씨식물 > 외떡잎식물강 > 백합목 > 백합과 > 클로로피툼 속원산지 : 아프리카 (남아프리카 공화국) 크기 : 약 20cm ~ 40cm' 이렇게 나오네요. 국산이 아니고 아프리카산이라고 하니 의외입니다. 다른 블로그에 실린 글을 보니 접란, 학란이라고도 부르고 실내에서 키우면 공기정화효과가 크다고 합니다.
물에 담긴 것도 있고 분에 심은 것도 있습니니다.
원조 스파이더 플랜트
꽃도 제일 먼저 폈고 지금도 계속 차례대로 꽃을 피우고 있답니다.번식도 요놈이 하였지요
제일 먼저 꽃을 피운 냉장고 위 첫 원조 스파이더 플랜트꽃이다.
5장의 하얀 꽃잎에 노란 수술이 5~6개 핀다.
그리고 아침에 피었다가 저녁 무렵에 꽃이 진다. 그 꽃이 다음날에 다시 피는 것이 아니고 다른 꽃이 핀다.
즉 하루살이 꽃인 셈이다. 하루동안 피었다가 지는 꽃인 것이다.
근 한달째 꽃을 차례로 피우고 있습니다.
하얀 꽃이 가냘프게 피어 보기에도 애처롭다.
이 꽃은 매일 2송이씩 피운다.
번식은 사진에서 보면 쭈~욱 늘어진 줄기 끝에 자라는 것을 뚝 떼어서 물이 담긴 그릇에 담거나 아니면 盆에 심으면 잘 자란다. 물만 주면 별 탈없이 잘 자란다. 말라 가는 줄기를 그냥 꺾어 버려도 새잎이 나오고 죽지는 않는다
생명력이 강한 꽃이다. 번식력이 좋아 온 집안을 푸르게 꾸미는데 더없이 좋은 식물이다.
#4~5번 방에 있는 스파이더 플랜트도 곧 꽃을 피울 것 같습니다.
여기는 아직~ 무성하기는 최고인데 꽃을 피울 생각이 영 ~없는 듯합니다.
제일 먼저 꽃을 피운 냉장고 위 스파이더 플랜트, 계속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꽃이 참으로 순수하고 깨끗하고 예쁩니다.
연한 황금색 띠를 두른 푸른색잎과도 잘 어울립니다.
카운터에 있는 스파이더 플랜트도 오늘 꽃을 피웠다.
4군데 꽃 중에 3군데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언제까지 꽃을 피울지 저도 모릅니다. 처음 꽃을 만났으니까요~
앞으로 계속 관찰할까 합니다.
뒷 애기를 기대해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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