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유산답사기

경북궁의 후원,향원정

安永岩 2010. 7. 11. 10:14

 

경복궁의 후원

향원정(香遠亭)

 

 

 

 

 

 

 

 고종내외는 우째든지 아버지 흥선대원군의 간섭에서 벗어 나고 싶었다.

그래서 궁궐 뒷편 깊숙한 곳에  건청궁을 만들어 정사를 펴고

그 앞에 향원정 후원을 만들었다.

 

 

 

 

 

 

 

 

 

 

백성을 이롭게 한 '왕실과학'

농업을 경제 기반으로 한 조선 왕조는 시간과 날씨,천문과 역법 등을

측정하는 일에 관심이 매우 높았다..

농업에 있어서 씨를 뿌리고 수확하는  시기를 맞추는 일이 한 해의

 풍흉과 국가 경영에 큰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

조선 왕조는 일찍이 중국의 달력에 맞추어 농사 짓는 어려움을 극복

하기 위해 고유 달력인<칠정산 내.외편>을 만들었고,

세계 최초로 비의 양을 재는 측우기를 만들어 사용했으며,

매우 독창적인 해시계,물시계,별시계를 발명하는 등 특히 농업과

관련된 과학 기술 분야에서 큰 성과를 거두었다.

 

 

 

 풍기대

 

 

비극의 현장,민비 시해의 현장

건청궁,乾淸宮

 

 

 

 

 

 장안당

경복궁 중건 당시 고종은 신무문 북쪽에 샘물과 정자,누각을 갖춘 후원을

만들어 사용했다.향원정은 경복궁 중건을 마친 뒤 건 청궁을 지어면서

새롭게 만든 왕실 전용의 휴식 공간이다.

건청궁에는 구한말 서구 열강의 세력 다툼 속에 어지럽게 돌아가는

정세를 새로운 각오로 돌파하겠다는 고종의 의지가 어려 있다.

그러나 고종은 건청궁에서 명성황후가 시해되는 참극을 겪은 뒤

경복궁을 떠났다.이로써 경복궁은 주인을 잃은 궁궐이 되었다.

지금의 건물은 최근에 복원했다.(2007년)

 

 장안당 어좌

 

 

 

 

 

 

 

 

 

 

 

 집옥재,集玉齎

건청궁의 서쪽에 있다.서재 와 외국 사신 접견 장소로 사용

 

 

 

 

 

 

 

 

 

 

 

 

보은의 집

자경전,慈慶殿

  

 

 

 

 

 흥선대원군은 조대비(신정왕후)에 대한 보은으로 '자경전'을 지어 올렸다.

 

자경전십장생굴뚝

불로장생을 상징하는 십장생,자손의 번성을 상징하는 포도,

부귀를 상징하는 박쥐 무늬 등이 장식되어 있다. 

 

 

 나오면서...근정전 뒷 모습

 

 <201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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