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각폭포 와 금란정(金蘭亭)
상주지방에서는 천혜의 조건을 갖춘 이만한 물놀이장이 없을 것 같네요
속리산 천황봉에서 흘려 내린 물줄기라서 1급수의 물이라 깨끗하고 넓어서 애들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인기 만점,
다만 깊이를 알 수 없는 시커먼 물색깔에 무서움이 느껴집니다.
주변에 안전요원들이 수고해주는 덕분에 애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합니다.
다만 구명조끼는 필수,
폭포 위 그물망은 바위 위에 올라 가서 다이밍을 못하게 설치한 안전장치같네요
실제 이 날도 그 옆에 낮은 바위(좌측,노란화살표시) 위에서 다이빙을 하는 남자애들을 보았습니다.
물이 깊어 안전하겠지만 위험해 보였습니다.
남자애들의 영웅심리로 혹은 술로 인한 객기로 위에서 뛰어 내리는데 사고의 위험이 상당히 높죠.
다소 장각폭포의 경치를 해치기는 해도 안전한 것이 좋죠
여름철 물놀이가 끝나면 곧장 철거합니다.
금란정(金蘭亭) 과 소나무
동네 어르신들,물놀이하는 모습을 보며 여유만만
더위가 확~날아 가고~
정자에서 본 장각폭포 아래 풍경
장각폭포 위 모습
아래에서 보기 보다는 제법 높아 보입니다.
장각폭포 위 유순한 계곡 옆 캠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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