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보문벚꽃

 

일시 : 2009년 4월 11일 이른 아침

장소 : 보문단지 및 반월성 주변

 

 

 4/10일 저녁 경주 보문호수 뒷산(소금산지구)에 불이 나서 날이 밝자 산불진화헬기 9대 동원

산불진화작업모습. 보문호에 헬기들이 부지런히 물을 퍼 날으는 모습.아래사진은 보문에서

잡은 소금산지구(북군로) 산불을 끄는 장면. 이불로 인해 주변인근에연기가 자욱하다.

 산불진화헬기들이 공중에서 물을 뿌리면서 산불을 진화하는 장면 (대명콘도앞에서 찍은모습)

 

그래도 보문호수 주변에는 늦은 벚꽃이 아름답다.

 

 호수와 어울려 있는 벚꽃이 장관이다.

 

 벚꽃과 늘어진 수양버들이 봄이 왔음을 알려준다.

 

 이른 새벽이라 아무런 간섭을 받지 않고 호젖이 산책하다.

(보문에 대명콘도 앞에서)

 

 

 

 

 

 

 지는 벚꽃이 화려함보다 낫다?  더우기 새벽녘에 고즈넉함이 더욱 운치를 더 한다.

 

 

 

국보30호 분황사 석탑 모습 - 신라 석탑가운데 가장 오래된 모전석탑이다. 

 

 석탑 4면에 위치한 감실을 지키는 인왕상이 돋을새김되어 있다.

 

 안압지 옆 유채밭이 사람을 유혹한다. 아침이라 조용한데 낮에는 인파로 넘쳐 날 것이다.

대능원과 첨성대가 멀리 보인다.

 

 반월성과 유채밭 - 아침이라 사진찰영하는 사람들만이 부지런히 설쳐된다.

반월성에 지는 벚꽃과 활짝 핀 유채밭이 대조적이다.충분히 사진 작품이 

될 만한 소재가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