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
2016년7월9일 새벽,경주로 갑니다.
아무래도 올 여름의 시작은 경주 연꽃의 화사한 자태를 봐야할 것 같아서요.
그것도 새벽이 조쵸,해가 떠 오르는 여명과 함께 연꽃도 서서히 피어 오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연꽃은 가능한이면 새벽에 마주하는게 좋습니다.
순결,청순한 마음의 꽃말처럼 ~ 깨끗한 마음으로 만날 일입니다.
매년 너무 늦게 가니 이미 끝물이라 지저분했었는데
이렇게 일찍 가니 연잎들이 싱싱하고 꽃도 한결 청초함이 돋 보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방문했네요.
잠시 머물다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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