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룡포산악회

[구룡포산악회/정기산행]영광 불갑산 꽃무릇 산행

安永岩 2024. 9. 24. 08:35

구룡포산악회

구룡포산악회 9월 정기산행

-일시 : 2024,9,22,일

-장소 : 전남 영광 불갑산

-참석 : 이종석 회장외 20명

-날씨 : 불규칙한 흐림

-산행후기

 

야심차게 준비한 불갑산꽃무릇 산행이 전날 불어 닥친 태풍 버닝카로 쑥밭이 되었다.그렇잖아도 기후변화로 가뭄과 폭염으로 나무들이 말라 죽고 꽃무릇도 전멸하다시피 죽어 꽃무릇축제가 꽃이 없는 축제가 되었다.겨우 불갑산 연실봉 오르는 山路 주변에 많이 피었지만 그 마저 태풍으로 전부 다 누워 버렸고 꽃도 엉망이 되어 버렸다.나는 그나마 2023년 방문하여 멋진 꽃무릇들을 보았기 때문에 위안을 삼는다.포항에서 꽃무릇 볼려고 왕복12시간 여를 움직였건만 ~ 휴~ 많이많이 아쉬웠답니다. 또 다음을 기약하면서 사진위로 산행기를 올립니다. 

 

조식

 

영광 불갑산산사화축제의 화려한 현판과 달리 빛이 바랬다.

올 해는 이웃한 함평 용천사꽃무릇이 차라리 좋았다고 하네요

 

 

 

 

축제 마지막날 그래도 관광객들과 산꾼들이 방문하였네요.

이미 예정된 관광이고 산행이기에 다행히 일요일은 날씨가 개어 방문하였지요

다행히 태풍권에 벗어나고 큰 비가 오지 않아 한숨을 돌렸답니다

 

구룡포산악회 일행들~

포항에서 새벽 5시에 출발하였답니다.

 

축제장 이모저모

금토 이틀동안 몰아친 태풍 영향으로 방문객들도 줄고 축제장이 어수선했답니다.

 

 

 

등산로변에 예상대로 꽃무릇이 마치 폭탄을 맞은 듯 초토화되었답니다.

 

 

2024 불갑산 꽃무릇입니다.

 

 

그래도 깊은 숲속에는 그래도 볼만하네요

 

불갑산 정상 연실봉가는 돌천지 구간

 

온전한 꽃무릇을 보며 위안을 삼으며 천천히 오릅니다.

 

 

이렇게 웃으며 즐거운 마음으로 포즈를 취해보기도 합니다.

 

 

 

 

에 휴~ 돌삐가 지겹구나~힘든다 아이가~~

 

 

안개속에 점심~

 

국장과 산행이사

 

수고하셨습니다!!!

 

 

저녁식사

 

휴게소에서~ 원로 선배님들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