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山行이야기

[단체산행/구룡포산악회]장수 장안산(1237m)

安永岩 2019. 3. 7. 20:28


장안산(1237m) 정상에 선 회원들,



구룡포산악회 

2월 산행(2/17)을 

이름도 생소하고 먼거리에 위치한

전북 장수 장안산을 다녀 왔답니다.

우리 산행회는 통상적으로 1월에 설산을 다녀 오고 

2월은 지방산에서 시산제를 거행하는데 올 해 1월에는 

눈이 오지를 않아서 시산제 산행을 1월에 하고 

2월에 설산을 찾았다.올 겨울은 와 그리 눈이 안오는지~

그래도 눈 많은 이 곳 장수에 오니

그나마 눈을 구경하네요~~~ㅎ


다행히 미세먼지가 없는 파란하늘 아래 산행이라서 기분이 아주 좋았네요



올 해 이런 날씨가 있었든가? 싶다.

정말로 날씨가 축복이다!

저 끝에 장안산이 눈을 쓰고 우뚝 서 있네요



장안산은 겨울에 눈雪으로도 유명하지만

가을에 억새로 더 유명한 산이지요

장쾌하고 부드러운 능선이 매력적인 

장안산의 억새길을 걷는 행복은

걸어 본자만의 행복입니다.



파란하늘 아래 장안산의 억새길을 걸어 보고 싶지 않나요?

정상을 향해 걸어 가고 있는 우리 회원들...


간밤에 내린 눈이 아직 산죽 위로 소복하다.



워낙에 귀한 눈을 보니 이런 잔설도 고맙다.



장안산을 배경으로~



장안산까지 능선이 부드럽다.



지나온 길

모처럼 미세먼지없는 파란하늘이 인상적이다.

장안산은 위험이 없는 육산으로 능선이 아주 부드럽다.


 

김광수회원


임종원 기술이사




장안산군립공원은 보통 무룡고개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무룡고개는 그 유명한 무주에서 장수를 넘는 육십령고개 능선과 함께 한다.



장안산 정상






수고했습니다.



                                                                                                                                         사진제공 : 박진나회원


산행 후 귀가 길에 목욕하고 

얼큰한 매운탕으로 맛난 식사와 반주로 목을 축이다.

모두들 수고했습니다.담달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