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절집寺刹이야기

[양산] 우리나라에 한마리뿐인 흰색자라가 있는 절집,천성산 불광사

安永岩 2013. 8. 8. 02:21

 

3000년만에 한번 핀다는 우담바라꽃과

흰색자라로 유명해진 절집이 있습니다.

각종 매스컴을 타고 하여 불교신자뿐 아니라 일반인들에게 까지

제법 유명세를 타고 있는 절집,바로 양산 천성산 초입에 있는 불광사입니다. 

그 절집을 천성산 하늘릿지 등반길에 들려

우리나라에 한마리밖에 없다는 흰색자라를 친견했습니다.

 

불광사는 천성산 아래에 포근히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양산시 소주리에서 천성산 미타암가는 도로 바로 옆에 있습니다.

 

 

바로 도로변에 있어 접근성은 좋지만 주변이 좀 어수선하네요

 

 

불광사는 엄청 큰 대웅전과 요사채 한동과 종무소가 전부인 조그만한 절집입니다.

 

 

그러나 비록 최근에 건립한 대웅전 건물이지만  제법 웅장합니다.

그리고 안으로 들어 가면 엄청 넓습니다.

아마도 넘쳐나는 신도들을 감당하기가 어려워 넓흰 것 같습니다.

 

 

법당 내부모습입니다.

속이 시원하리 만큼 탁트인 법당입니다.

법당 안,밖에 걸린 연등이

이 절집의 유명세를 단박에 알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단 한마리밖에 없다는 흰색자라는

 불전함 좌측 수족관에 모셔져 있습니다.

 

 

관세음보살의 화현이라고 하는 흰색자라 !

오늘 저도 처음으로 친견했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친견만하고 그냥 나왔습니다.

아무래도 뒤가 ~~뭔가 아쉬움이 남아 발길을 차마 돌리지 못하고~

마침 종무소에서 나오는 보살님을 만나 사진을 담을 수 없는냐고 물으니

후렛시를 터줏지 말고 조용히 찍어 가시란다. 해서 ~

사진찍기가 참으로 불경스러웠지만, 감히 담아 왔습니다.

 

 

가지고 있던 스마트폰으로 찍었습니다.

자는 듯 죽은 듯이 가만히 계시던 만요,

묘하게 생겼습니다.

정말로 신령스럽기도 하고~

기분 또한 묘합디다.

 

 

용왕당을 건립하여 따로 영구히 보존한다고 하네요

 

 

봉고차량에 부착된 불광사의 광고내용입니다.

 

 

전체의 절집모습입니다

좌측은 흰자라를 모신 법당인 대웅전,우측은 종무소겸 요사채,

그리고 앞에 2층 건물은 공영간과 요사채같네요.

절집 우측에는 천성산에서 내려온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