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旅行이야기/서울경기도

연세대학교 봄꽃 향연 (목련 진달래 산수유)

安永岩 2023. 4. 2. 17:06

연세대 목련꽃

 

신촌 세브란스병원을 13년 동안 다니면서 자주 갔던 연세대학교 교정에 이렇게 목련꽃이 활짝 피기는 처음인 듯 합니다.

처음에는 여름,겨울에 다녔는데 너무 덥고 추워서 봄 가을로 외래진료를 바꾸고는 연세대학교 봄가을 풍경이 너무 좋아 매번 갈 때마다 검사후 진료시간까지 기다리면서 교정을 자주 산책을 했었다.이웃한 이화여자대학교와 함께 연세대학교의 교내 정원들이 건물과 함께 조화를 이루면서 봄가을의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 꼭 수목원에 들어 온 것 같은 착각이 들었었다.따로 일부러 수목원이나 공원에 갈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다.

오늘도 진료결과까지는 3시간의 여유가 있어 개나리꽃을 보기 위해서 안산둘레길을 갈까 하다 연세대 교정에 핀 하얀 목련꽃이 너무 좋아 교내산책으로 시간을 보냈습니다.

  

-☞탐방일 2023,3,27,월,오전

 

 

마침 등교하는 학생들을 만났습니다.방해가 되지 않도록 조용히 조심스럽게 다녔답니다.

 

목련꽃

이제 막 피는 듯 순백색의 목련꽃이 파란하늘 배경으로 너무 곱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