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동 **칼국수집을 했던 지인집앞에 홍매화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유난히도 추웠던 겨울을 견디고 핀 꽃이라서 그런가 香이 온천지를 진동합니다.
딱,한그루의 紅梅이지만 올 해의 매향(梅香)여행은 여기서 끝,그 만큼 감동입니다.
꽃도 황홀 그 자체이지만, 香도 너무 짙어서 어지러울 지경입니다.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했는데
혹독한 추위 뒤에도 봄은 어김없이 오네요
꽃도 너무 화사하고 향도 진해서 오래토록 머물렸답니다.
벌도 나들이 나오셨네요~
딱 한그루의 홍매지만
수십그루의 매화나무를 대신하기에 충분합니다.
마치 불 붙은듯이 선홍빛 붉음이 대단합니다.
청매화
한그루의 靑梅도 그 향이 온 동네에 진동합니다.
삶이 그대를 힘들게 하드래도
우짜든지 용기 잃지 말고 정신을 바짝 차리고
이 위기를 극복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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