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중명 자연생태공원에 봄이 왔어요
3 월 12일 오후에 손자들과 찾았던 공원의 풍경이 아직은 겨울였었는데 보름 후 지금은 완연 봄기운입니다
개나리꽃, 진달래꽃, 하얀 목련꽃이 피어 겨우내 움츠렸던 중명 공원의 풍경을 산뜻하게 변화시켰네요.
특히 하얀 목련꽃이 피어 파란하늘을 이고 선 모습이 장관입니다.
벚꽃도 이번 주말이면 만개할 것 같고,제가 사랑하는 홍매, 옥매도 곧 짙붉은 꽃을 피울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주말이면 많은 사람들이 찾을 것 같네요
-탐방일 : 2022,3,28,오전
중명 공원에는 개나리가 주인공입니다.
진달래꽃과 개나리꽃이 있는 중명 공원의 봄 풍경
중명 자연생태공원에는 3그루의 멋지고 잘 생긴 목련이 있습니다.
오늘 이 목련을 보려 왔지요, 새하얀 목련꽃이 만개하였네요. 파란 하늘을 이고 선 하얀 목련꽃을 보고 있노라면
현기증이 날 정도로 화사합니다.
도심에서 피는 목련꽃과는 느낌부터 다릅니다.
꽃송이 송이가 잡티가 하나 없이 깨끗합니다.
자태도 순백색, 그 자체입니다.
역시 깊은 산속의 목련꽃은 싱싱하고 깨끗하고 꽃 색도 너무 곱네요
특히 파란 하늘과 너무 잘 어울립니다.
순백색의 목련꽃이 너무 깨끗하지요?
양희은의 '하얀 목련'을 흥얼흥얼 그려 봅니다
매년 봄이 오고 하얀 목련꽃이 필 때 흥얼거려 보는 노래지요.
이 보다 더 크고 하얀 꽃이 있을까?
어려운 코로나 시국에 지친 心身을 잠시나마 잊게 합니다.
오늘, 순백색의 목련꽃을 보려 왔답니다.
봄입니다.
중명 공원에는 홍매와 옥매가 있는데 짙붉은색의 꽃이 아름답지요
조금 더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이 꽃나무는 매실이 열리는 매화나무와는 다른 꽃나무랍니다.
왕벚꽃나무도 곧 꽃을 피울 듯, 이번 주말에 한번 더 방문하여야겠네요
봄꽃들과 함께
행복한 봄날이 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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