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심란하고 혼란스러울 때는
자연이 숨쉬고 있는 곳으로 가는 것이 가장 좋치요
산으로 들로 혹은 인위적이지만 잘 가꾸어 놓은 생태공원으로
가면 마음의 안정을 찾게 됩니다.물론 사람마다 다르지만
전 그 방법이 제일 좋습니다.꽃,풀,나무를 가만히 감상하면서
같이 호흡하면 나도 모르게 無我之境에 빠집니다.
그것이 바로 힐링이 아닐까요?
오늘도 우리 이웃에 있는 뱃머리 꽃밭을 갑니다.
봄에 가보고 이 가을에 다시 가봅니다.
실은 구절초와 가을꽃을 보러 갔는데 기대에 져버리지 않고
물레방아 있는 연못 주변에 구절초가 파란하늘 아래
살랑이는 바람결에 흩트러지게 피어 저를 반깁니다.
☞ 뱃머리마을 꽃잔치 - 튤립축제 : http://blog.daum.net/ayam3390/8880488
살랑 살랑 이는 바람결에
온 몸으로 맞는 구절초입니다.
구절초 향이 어린 아가를 불렸네요
보기가 너무 좋습니다.
역시 구절초는 파란하늘과 어울립니다.
꽃사과
꽃댕강나무
수국
노랑맥문동
?
쑥부쟁이
피라칸타
화살나무
흰 비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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