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양동마을 7

세계문화유산 양동마을 안골 한바퀴~상춘헌,수졸당

♣탐방일 : 2024,8,9,금,오후♣날씨 : 더워서 그렇지(35도) 날씨만큼은 좋았답니다. 8월9일 평일인 금요일 오후,양동마을은 조용합니다.따가운 한낮의 햇볕때문이겠지요.거의 한달가까이 35도를 오르내리는 불볕더위가 계속되고 야외 할동자제를 당부하는 문자가 계속되다보니 밖을 나가면 거의 사람들이 다니지 않는듯한 요즈음입니다.그래도 얼굴,팔가리고 다니는 것은 괜찮지 않을까요? 해서 지난번에 이어서 양동마을을 엥코르~ 다시 다녀 왔답니다. 이번에는 연꽃단지가 있는 마을길을 따라서 안골 상춘헌,수졸당을 다녀 왔습니다.  쉬엄쉬엄 놀려 가면 담장에 핀 꽃들을 감사하며 거북이걸음으로 ~ㅎ♬    좌우 배롱나무꽃이 핀 양졸정과 그 아래 자리한 초가집들이 녹음속에 정겹다.지금 우리들이 사는 가옥구조를 보면 다 그..

다시 가본 양동마을 - 무첨당.대성헌 배롱나무꽃

우리 이웃에 경주가 있다는 게 얼마나 큰 福인지 모릅니다. 신라 천년의 고도였던 경주는 도시 전체가 국립공원 경주이고 문화재보고입니다. 특히 세계문화유산 양동마을은 우리 집에서 10km도 안 되는 거리에 있다 보니 아주 자주 많이 가는 곳입니다. 그냥 쉬엄쉬엄 물勿자형 마을을 언덕 골골로 새소리 벗 삼아 바람과 동무하며 걷다 보면 세상사 근심을 모두 날려 버리고 저절로 힐링됨을 느끼지요. 따갑던 햇살이 조금은 누그리자 다시 양동마을을 갑니다. 지금 이맘때 양동마을의 풍경은 아무래도 배롱나무꽃입니다. 푸르름의 녹음과 함께 배롱나무꽃을 지난번에 이어서 오늘도 즐겼답니다.  ♣탐방일 : 2024,8,9,금,오후,날씨가 아직은 그래도 한 여름입니다.  지난번 보다 더 붉은 배롱나무꽃이 절정입니다.       물..

세계문화유산 - 양동마을 서백당

서백당 고택 뒤 사당에 핀 배롱나무꽃이 보이고 고택 앞에 하얀꽃이 핀 나무는 회화나무꽃이다.  내골 높은 언덕에 자리한 서백당입니다.   경주손씨 큰 종가로 이 마을 손씨 입향조인 양민공 손소(襄敏公 孫昭,1433~1484)가 조선 세조 5년(14591459)에 지은 집입니다.조선 전기의 학자이자 문신인 우재(愚齋) 손중돈(孫仲暾, 1463~1529)과 그의 외손인 회재(晦齋) 이언적(李彦迪, 1491~1553)이 태어난 곳으로 유명하다.  "어서 오시게~" 반기 듯 활짝 열린 대문에 기분이 너무 좋았습니다.500년도 훨씬 넘는 고택이지만 이렇듯 활짝열린 공간이 사람사는 냄새가 나서 좋고, 몸으로 마음으로 느껴지는 자연환경에 아주 아주 많이 흡족했던 탐방였습니다.   사랑채에 걸린 현판인'서백당'의 의미..

양동마을 관가정 배롱나무꽃

경주 양동마을은 경상북도 경주시 외곽에 있는 유서 깊은 양반 마을이다. 조선시대 양반마을의 전형으로 1984년 중요민속자료 제189호로 지정되었고, 2010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한국 최대 규모의 대표적 조선시대 동성취락으로, 수많은 조선시대의 상류주택을 포함한 양반가옥과 초가 160호가 집중되어 있다.마을은 약 520년 전 형성되었다 하는데 현재 월성손씨 40여 가구, 여강이씨 70여 가구가 마을을 계승하고 있다.마을의 가옥은 ㅁ자형이 기본형이며, 정자는 ㄱ자형, 서당은 一자형을 보인다. 마을에는 아직도 유교사상이 짙게 남아 있어 매년 4, 10월에 선조를 제향하는 의식을 마을 공동으로 거행한다. ♣탐방일 : 2024,7,30,오후♣온도 : 35도 헐~☆  7월 30일이면 여름 한가운데..

[경주여행]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 경주 양동마을 여름풍경, 그리고 꽃들~(20140816)

무첨당 무첨당無添堂 조상에게 욕됨이 없게 한다는 뜻 예나 지금이나 올바르게 산다는게 숙제입니다. 무첨당과 안채사이에 갖가지 꽃들이 피었네요 상사화,분꽃,해당화... 해안가에 피는 해당화가 여기에 피었네요 무첨당에 걸린 흥선대원군 글씨 좌해금서(左海琴書) 영남(左海)의 풍류(..

[양동마을]성주봉에 올라 보세요,양동마을이 한눈에 들어 옵니다.

양동마을이 한 눈에 들어 오는 성주봉 전망대 양동마을에 들어 서면 우측에 성주봉이,좌측에 설창산이 마주 보고 있는데 마을은 이 두 산 기슭에 자리하고 있는데...그 중에 성주봉에 오르면 양동마을의 전경이 한 눈에 들어 오고 특히 안강의 드 넓은 안강평야가 어울러 한폭의 그림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