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선돌곶 2

2024 새해 첫날 선돌곶 일출 유감

♣일시 : 2024,01,01 ♣장소 : 포항 선돌곶전망대(포항 계원리) 새해 첫날 동해안 일출이 어렵다는 보도를 이미 접했었다 그래도 해마다 해온 해맞이를 가지 않으려니 왠지 찝찝하고 섭섭했다. 새해 첫 날, 눈을 뜨니 05:41분이다. 밖을 나와 집옥상에 올라가서 날씨를 확인하니 먹구름이 잔뜩 끼었다 가지 말까 하다 그래도 섭섭하여 행장을 꾸러 양포항으로 갑니다. 나처럼 새벽에 길을 나선 차들이 양포항으로 가는 도로 위에 줄을 선다. 양포리에 닿으니 비까지 오락가락이다. 선돌곶 도로변에 주차하고 날이 새기를 기다린다. 혹씨나 하늘이 열리기를 간절히 바라며~ 날이 서서히 개면서 하늘이 열리기는 하는데 수평선에 먹구름이 잔뜩이다 선돌곶 바위위로 흰구름이 보이기는 해도 오늘 일출을 어렵겠다는 생각이지만 그..

- 근교스케치 2024.01.03

포항 선돌곶전망대 둘레길

동해안 해파랑길(Haeparang Trail)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긴 최장트레일 거리이다. 동해안의 상징인 "태양과 걷는 사색의 길"로, 총길이는 750km이다. 그러나 그 해파랑길중에서도 가장 경치가 좋은 구간은 군사시설로 여전히 통제되고 있다. 남북한 화해무드 영향였는지 통제구역들이 하나둘 개방되기 시작하여 우리 곁으로 돌아오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들이 들러 오고 있답니다. 대표로 정동진 부채길, 삼척 촛대바위해안길, 등등이다. 우리 고장에도 해파랑길 중 호미반도해안둘레길이 개장되면서 엄청난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는데 특히 선바우길은 영일만 바다 너머로 지는 해넘이가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최근에 해안선이 아름답기로 소문난 감포와 구룡포 구간 중 계원리 선돌곶 구간이 개방되면서 많은 방문객들이 방문하고 있..

- 근교스케치 2023.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