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고장名所이야기

전국 제일 '포항 죽도시장'

安永岩 2013. 2. 27. 00:26

 

전국에서 가장 면적이 넓은시장,

축구장 20개 크기의 시장,

상점수만 3400개가 모여 있는 시장,

동해안에서 최고시장,

 

포항 죽도시장

 

♥여름편♥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대한민국 거대 기업,포스코가 앞장서고 있습니다. 

 

 

식육점 및 가운데 노점거리

 

 

 

 

 

 

건어물,떡집,반찬가게가 짭뽕으로 있습니다.

울릉상회는 건어물로 유명한 집이고,달전식품은 반찬을 맛깔 나게 만드는 반찬집입니다.

모두가 제 거래처입니다.

 

 

어시장입구에서 본 舊 구룡상회 중심 거리입니다.즉 죽도시장 원래 큰 중심시장입니다.

이 통로에 신발점'영남고무'와 그릇 큰 가게 '제일기물'은 친구가 운영하는 가게들입니다.

 

 

제수,튀김,반찬가게 골목입니다.

엄청 붐비는 골목인데 오늘은 한가하네요

가운데에서 왼편골목은 먹자분식가게밀집지역입니다.

 칼국수,수제비가  주메뉴입니다.

 

 

 

 

이불가게 골목입니다.

옆 골목 골목은 한복집 밀집지역입니다.

혼수 예단 골목이지요

 

어시장골목

어시장은 안으로 들어 가면 있습니다.

쭉~욱~ 들어 가면 고래고기집도 있습니니다.

좌측 철구조물은 새로 들어 서는 포항수협어판장 건물입니다.

 

젖갈가게골목

옆에는 어시장입니다.죽도시장에는 어시장이 3군데 있습니다.

그외 여기 저기 난전에서도 마른고기와 동태,조기 등을 팝니다.

죽도시장은 대개 품목에 따라서 주로 밀집되어 있지만

그렇치 않고 무작위로 섰여 있는 곳도 많습니다.

그래서 재래시장이지요.

 

 

그래서 처음 오시는 분들은 발품을 조금 팔아야 할 것입니다.

어느 정도 돌아 다녔다 싶으면 그곳에 가서 물건을 싸사기를~

 

 

 

 

               ♥ 겨울편

죽도시장은 아무래도 과메기, 문어가 많은 겨울철이 제철입니다.

 

 

최근에 새로 준공한 물고기를 형상화한 '포항 수협 죽도 위판장'모습

 

 

2~5층까지는 주차장입니다.

 

 

어시장인데 여기말고도 여러군데 어시장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바로 뒷편에 큰 어시장이 있고 문어,냉동수산물등이 있습니다.

 

어판장 앞 내항

동빈내항이 복원되면 물이 깨끗해 지겠지요

새로 놓은 송도다리가 보이네요

 

 

동빈내항을 형산강과 연결하는 공사가 현재 진행중입니다.

 

 

유명한 포항 죽도시장 과메기 거리입니다.

 

 

과메기 가게들...

겨울이면 죽도시장은 온통 과메기입니다.

 

 

 

통과메기

 

 

손질한 과메기! 먹고 싶지 않으세요^^

 

 농산물,유통골목입니다.

 

 

 달전식품과 울릉상회앞인데 많이 붐비네요

 

 

 죽도 시장 원래골목입니다.

이 골목에는 수예점,신발,옷,채소,건어물,식육점,젖갈,강정등 총 짬뽕골목인셈입니다.

 

 

 

 유명한 포항강정입니다.

 

 

죽도시장 명물, 먹자골목중 분식골목입니다.

칼국수,수제비가 주메뉴입니다.

 

 

죽도시장에는 오래된 유명식당이 많은데 그 중에 정식으로 유명한 대화식당입니다.

최근에 방송을 좀 타드니 더욱 유명해졌습니다. 주메뉴가 정식과 김밥입니다.

 건어물골목

 

 포항에서 제일 땅값이 비싼 죽도 개풍약국 앞입니다.

 

 죽도시장에서 새로 형성된 시장 골목인데 지금은 제일 중심골목이 되었지요

이리로 해서 쭈~우~욱 내려 가면서 골목 골목으로 들어 서면, 없는 것이 없는 골목입니다.

 

 수예,장식,신발,옷가게 골목입니다.

 

 그릇가게 골목입니다.

 

 건어물 집하장입니다.

지금은 오징어를 출고 시키고 있네요

 

 

나는 거의 매일 죽도시장을 오후 2~3시경에 간다. 왜?

경희회식당에 오시는 손님들께 신선한 것을 대접하기 위해서~

그것도 차가 아닌 자전거를 타고 간다.더운 여름이나 추운 겨울이라도... 

물론 운동삼아 가지만 편리성 때문이다.자전거를 타면 필요한 곳에 가서 물건을 싸서 자전거 앞 뒤로 싣고 오면 된다.

그렇치않고 차로 갔을 때는 주차장에 차를 세워 놓고 걸어서 물건을 싸서 무거운 것을 들고

죽도시장을 한바퀴 돌아 차가 있는 곳에 오면 이미 몸은 천근이다.

그래서 나는 자전거를 타고 죽도시장 여기저기를 씽~하니 돌고 돌아 여유롭게 집까지 온다.

죽도시장에서 오호광장까지는 거리가 제법 멀지 아마~ㅎㅎㅎ,

갔다가 오면 몸도 개운 하고 기분도 좋다. 세상 돌아 가는 것을 보고 왔으니...말이다.

거의 매일이다시피 죽도 시장을 자전거로 오가면서 순간 순간 찍은 사진들입니다.

아마 주제를 정해서 죽도시장을 논한다면 그것 만도 1년의 이바구 꺼리가 되지 않을까 싶은데~

나는 그것 까지는 못하고...앞으로 자주 죽도 시장을 이바구 할까 합니다.

오늘은 개략적으로 죽도 시장을 올립니다.

이해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