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룡포산악회

2020구룡포산악회 정기총회 및 회장단 이,취임식

安永岩 2020. 1. 22. 20:39

구룡포산악회 정기총회 및 회장단 이,취임식

-일시 : 2020,1,17,금 18:00

-장소 : 1부 회의 : 본회 사무실

                               2부 식사 및 연회 : 함흥식당 및 사무실


2020 회장 김종귀회장



제38대 회장 김종귀


구룡포산악회가 1982년 6월 12일 창립하여 벌써 38대 회장을 배출하였으니

40년의 세월이 어제일같이 또렷히 생생하게 지나 갑니다. 매월 산행을 실시하니

38년이면 450여회 산행에다 개인 산행까지 합하면 500여회는 훌쩍 넘었을 세월이다.

그동안 전국의 산을 찾아 다니면서 여행도 함께 했으니 처음 목적대로 우리 땅은 거의 다

밟았지 않았나 싶다.나는 처음 산악회를 조직하였을 때 우리나라 구석구석 다 밟아 보자는

생각으로 산악회를 창립하였고 세월이 지나 자금에 와서 보니 참으로 잘 했다는 생각이다.

1 도 후회없는 세월였다.일년 전에 뜻하지 않게 다리를 다쳐 지금껏 온전치 못해 산은 물론 

여행도 많이 힘이 들지만 아쉽거나 후회는 없다.집에 가만히 있어도 어데라면 

그곳의 풍경들이 눈에 선하게 다가 오기 때문이다.앞으로도 다리가 완쾌되어 다시

예전대로 산도 가고 여행을 다닐 수 있다면 절대로 무리않고 가볍게 다닐 생각이다.

지금 취미로 하고 있는 나무,야생화 사진을 촬영하고,그동안 가지 못했던 새로운

 꼭 가볼만한 곳을 찾아 여행하고 풍경사진을 담을 생각이다.


참으로 세월이 유수와 같이 지나 갔다.

8~90년대를 걸치면서 새천년 2000년은 어떨까?기대도 컸고 아련했었는데

벌써 2000년을 지나 20년이다.생각도 못했던 세월이 화살같이 지나 갔다.

그때는 2020년을 감히 생각도 못했었는데 세월은 흘려 디뎌 2020년이다.

요즈음은 잠자리에서 지난 세월과 다가 올 미래를 생각하는 버릇이 생겼다.

2030년은? 2040에는 살아나 있을까? 2050은?어떤 세월이 펼쳐질까?

쓸데없는 생각이지만 그런 생각들이 든다.   

    2020 구룡포산악회 총회를 보며 잠시 느껴 본 생각들입니다.



2018~19 오석수회장(2년 재임)




회장재임기념패 수여









우수회원패 수여






2020 임원들,

수고해주세요~~^^



결산





2부 식사 및 연회










사무실에서 조촐한 뒤풀이 술자리가 계속 이어졌답니다.




구룡포산악회 전경


사진제공 : 최석천회원



▶5월달에 창립기념여행에 울릉도가 2박3일 들어 가 있네요.

본회로써는 울릉도 여행은 4번째이다.이번 울릉도여행은 일주도로가 완공되었고

관음도와 독도도 갈 수 있어 기대가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