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山行이야기

[근교산행]호미곶 둘레길 흥환리 야산 야생초 산행

安永岩 2020. 4. 18. 15:22

흥환리 야산 야생초 산행

-2020,4,10,금


가기만 해도 마음이 편안해 지는 흥환리 뒤산

미세먼지로 구룡포바다는 보이지 않지만 눌태저수지는 보입니다.

우측에 높은 산은 최고봉 광지산(구룡산)이다.



호미곶해안둘레길과 함께 구룡포말목장성 둘레길의 인기는 날이 갈 수록 많이 찾는 건강길입니다.

호미곶해안둘레길 :

구룡포해안을 따라서 호미곶을 돌아 동해면으로 가는 해안둘레길은 동해바다의 시원한 해안 절경을 감상하며 걷는 길이고

구룡포말목장성둘레길 :  

구룡포의 응암산(박바우)과 봉수대를 이어 주는 둘레길로 날,들머리는 구룡포쪽 구룡포리,눌태,후동,대신,삼정,석병리

호미곶쪽 강사리,대보,구만,대동배리 동해면쪽으로 발산리,흥환,입암,임곡,상정,약전리로 이어 주는 산길이다.

특히 내가 잘 가는 흥환리 뒤산은 상정리에서 구만리까지 이어 주는 둘레길로 중간지점에 위치해 있으면서

영일만의 시원한 바다와 구룡포쪽의 낮은 산그리메 풍경들이 너무 좋다. 

오늘도 그리로 간다.그저 산의 품에 안겼다가 올려고요,정해진 시간도 없고 그저 편안히

산속을 여기저기 다니면서 야생초도 보고 꽃도 보고 나무들의 새싹도 보고~

그렇게 코로나로 지친 심신을 힐링할려고요

요즈음 자주 가는 산풍경입니다.

  










구슬붕이(용담꽃)

꽃말 : 기쁜소식










뱀딸기꽃

꽃말 : 허영심


취나물



연달래꽃



이스라지(산앵두)


망개꽃(청미래덩굴)


고사리


다래순




윷판재


그 옛날 보릿고개시절 구룡포눌태리와 동해면 흥환리를 이어주었던 옛고개길

넘나들면서 하나씩 던진 돌맹이들이 산을 이루었다.

여긴 울 엄마의 한이 서린 돌들도 있겠지~

가슴 한켠이 먹먹해집니다. 


윷판재 고인돌







고비(깨치미)



우산나물




부지갱이나물

울릉도나물이라고도 하지요.향이 은은하고 산뜻하여 좋아 하는 나물입니다.


으름덩굴


오랫만에 올라 본 고향산입니다.

다리의 근육을 올려서 이산저산 싸잡아 다니고 싶네요

아직은 보행이 많이 조심스럽습니다.

그 때를 기다립니다.



큰개별꽃





홀아비꽃대



으름꽃

꽃말은 뜻밖에 '재능'입니다.



천남성

독초입니다.옛날 사약의 재료로 썼다고 합니다.


산딸기꽃



홀아비꽃대


다래순




박쥐나무(남방잎)

향이 강하지만 장아지를 담아 먹는답니다.


복수초잎



부지갱이나믈



재피나무



땅드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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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고사리


각시붓꽃

꽃말은 부끄러움


재피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