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24,01,01 ♣장소 : 포항 선돌곶전망대(포항 계원리) 새해 첫날 동해안 일출이 어렵다는 보도를 이미 접했었다 그래도 해마다 해온 해맞이를 가지 않으려니 왠지 찝찝하고 섭섭했다. 새해 첫 날, 눈을 뜨니 05:41분이다. 밖을 나와 집옥상에 올라가서 날씨를 확인하니 먹구름이 잔뜩 끼었다 가지 말까 하다 그래도 섭섭하여 행장을 꾸러 양포항으로 갑니다. 나처럼 새벽에 길을 나선 차들이 양포항으로 가는 도로 위에 줄을 선다. 양포리에 닿으니 비까지 오락가락이다. 선돌곶 도로변에 주차하고 날이 새기를 기다린다. 혹씨나 하늘이 열리기를 간절히 바라며~ 날이 서서히 개면서 하늘이 열리기는 하는데 수평선에 먹구름이 잔뜩이다 선돌곶 바위위로 흰구름이 보이기는 해도 오늘 일출을 어렵겠다는 생각이지만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