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리 억새
(2015,10,13,오후2시경)
지난번(10/11)에 우중충한 날씨속에 들린 억새풍경이 뭔가 모르게 2%부족한 것 같았다.
그래서 파란하늘이 좋은 청명한 날 다시 찾았다.
역시 은빛물결 억새는 날씨가 좋아야 제 맛이 난다.
다음에는 석양의 억새를 보고 싶다.
붉게 불타는 듯한 억새가 보고 싶기 때문이다.
저녁 장사 때문에 잘 될랑가 몰라도...
그리고 일출 때는 어떠한 모습일까?
그것도 궁금하다.
개망초 군락지
그리고 방치된 놀이터
하정리 앞 바다
잘 정비된 도로
집은 없고 억새만이...
3+2 해송
억새을 지나 맨 위에 딱,한 집이 있다.
억새너머로 매일 해를 먹고 사는 집이다.
하정리 앞 바다 와 멀리 구룡포항
억새 너머로 구룡포항
구룡포항
소나무 와 억새
구룡포항
해송 3그루가 그림이다.
수령은 30~70년은 됨직하다.
이 곳에서 일출이 좋을 것 같은데...
바로 이 풍경에서 일출은...
나의 애마 와 소나무,억새 그리고 파란 동해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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