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旅行이야기/경상도

[경주/경주여행/경주벚꽃] 2015'경주보문단지 벚꽃

安永岩 2015. 4. 10. 01:57

아무리 그래도 경주 벚꽃을 아니 볼 수야 없지~이 봄에...

그래서 경주에 갔다 왔습니다.좀 늦은 듯하여 걱정을 하였으나

다행히 보문의 벚꽃은 화사한 자태를 보여 주고 있었습니다.

3월보다도 4월이 더 춥다고 하드니 정말 4월 들어 일기가 고르지 않고 날씨가 춥네요.

특히 요 며칠 동안 비까지 오락가락 하니 더 춥다.

4월의 날씨에 낮기온이 20도는 넘어야 하는데 10도 아래이고

밤에는 2~3도 까지 내려 가니 활짝 핀 벚꽃이 시들지 않고 그대로이다.

마치 내가 오기를 기다린 듯 하다~ㅎ

 

 

매년 4월초 벚꽃이 필 때면 경주는 온천지가 벚꽃천국으로 변한다.

대한민국에서 경주만큼 도시 전체가 벚꽃으로 물들이는 도시는 없는 듯 합니다.

전 가로수가 벚꽃이니 당연하지요

딱히 벚꽃을 즐기는 곳이 없이 도시 전체가 벚꽃입니다.

그 말즉슨 자기가 원하는 곳을 가기만 하면 벚꽃이 지천이니까요

굳이 벚꽃명소를 가리자면 보문단지,반월성이 있는 월성지구,대릉원주변,김유신장군묘를 가는 흥무로,

보문에서 불국사로 가는 길,불국사 정도되겠네요.

 

 

 

 

저도 오늘은 암곡동,보문단지,보문단지내 보문정,물너울공원,흥무로 야간 벚꽃을 즐겼네요

 

 

 

 

4월 들어 계속 비가 오락 가락하다가 오늘(4/8)오후가 되어 하늘이 좀 트이길래

가 본 경주입니다.

역시 많은 사람들이 벚꽃을 즐기기 위해 왔네요.

특히 중국관광객들이 많이 왔네요.

그들의 표정을 보아 매우 만족하는 듯한 모습입니다.

 

 

 

역시 벚꽃은 보문호입니다.

 

 

 

산사에 계시는 스님들도 보문호의 벚꽃을 즐기기 위해 오셨네요

산에도 벚꽃이 많이 피었을 낀데 말입니다.

 

 

 

 

 

 

 

 

 

 

 

 

 

 

가로수의 벚꽃도 멋지지만

특히 호숫가의 벚꽃은 더욱 더 운치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경주 보문호의 벚꽃이 유명세를 타는 것 같습니다.

 

 

 

 

 

 

 

 

 

 

 

 

 

 

 

 

 

 

 

 

 

 

 

 

매년 보아 오는 보문호 벚꽃이지만

볼 때마다 느낌이 다르고 형언할 수 없는 감흥을 불러 일으킵니다. 

 

 

 

 

 

 

 

 

 

 

 

 

 

스님께서 또 오셨네요~ㅎ

비록 구름낀 날씨지만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덕분에 화사한 벚꽃을 즐길 수가 있으니 말입니다.

비오는 날 벚꽃 감상도 운치가 있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날씨가 좋아야지요.

특히 구름 한점 없는 파란하늘과 벚꽃은 너무 잘 어울리지요.

 

 

 

 

 

 

 

 

 

 

 

 

 

 

 

 

 

 

보문호에서 제가 제일 좋아 하는 장소입니다.

 

 

 

 

 

 

 

 

 

 

 

 

 

보문호를 나오면서 활짝 핀 복사꽃을 만납니다.

 

 

 

 

 

 

 

 

복사꽃을 보니 곧 영천이나 영덕으로 가야겠네요.

 

 

 

 

 

 

 

 

 

 

 

 

보문입구에 있는 '물너울공원'에 잠시 들립니다.

물너울교에서 보는 벚꽃과 보문호 전경을 즐기기 위해서입니다.

 

 

 

 

 

 

 

 

 

 

 

 

 

 

2015 세계물포럼대회를 알리는 현수막이 걸렸네요.

대구와 경주에서 열리는데 경주는 보문단지내 경주HICO에서 열립니다.

 

 

 

 

물너울공원으로 가는 입구입니다.

보문가는 초입 언덕길 우측에 있네요.

 

 

 

 

 

이것은 무슨 의미?

알을 형상화한 듯 한데...

알에서 태어난 임금(박혁거세)을 상징하는 듯 합니다. 

 

 

 

 

 

 

 

 

 

 

 

 

 

물너울교

여기서 보는 주변 경치가 좋습니다.

 

 

 

 

식당촌으로 유명한 북군로 벚꽃

 

 

 

 

최근에 개장한 '동궁원'

 

 

 

 

보문호의 물이 넘쳐 내려 가는 곳.경주를 관통하는 北川의 시작점입니다.

이른바 물너울의 현장입니다.

다리가 물너울교이도...

 

 

 

물너울교에서 본 북천

이 물은 경주시내를 관통하여 금장대 앞을 지나 형산강으로 흘러 갑니다.

 

 

 

 

명활산성쪽 벚꽃길

 

 

 

로마 콜로세움의 모양으로 만든 카페

 

 

 

 

보문의 현대호텔,대명콘도

뒤 배경산은 토함산

 

 

 

 

 

 

 

 

 

 

 

 

물너울교에서 내려와 북군로 벚꽃

 

 

 

 

 

 

 

 

 

 

 

 

 

 

 

 

 

 

 

 

 

 

 

 

 

 

 

 

 

 

 

 

 

 

 

로마 콜로세움 모양의 카폐와 벚꽃

 

 

 

 

북군로 벚꽃길

 

 

 

 

 

 

 

 

 

 

 

<2015,4,8>

좋은 봄날,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