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동부동 은행나무
경주문화원 뒤 뜰에 있는 이 나무는 나이가 약 500년이며 높이 19m,둘레 6.06m,지름 2.1m,수관 폭 20m 로
생육상태가 비교적 양호한 편입니다.
또 30m 거리에 한 그루가 더 있으며 두 나무 모두 암나무로 열매가 풍부하게 열린답니다.
이 나무의 유래는 알 수 없으나 이 곳에 경주부 동헌을 지을 당시 심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경상북도 기념물 제66호로 지정되어 보호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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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문화원 뒤 뜰은
마치 노오란 카펫이 깔린 듯 온천지가 황금빛입니다.
눈이 황홀해지는 순간입니다.
500살이 넘는 키가 큰 은행나무에서 떨어지는 은행잎은
그 반경이 엄청 넓습니다.
혼자 보기가 아까울 정도입니다.
노오란 카팻을 밟으며
함창단 단원들이 속속 걸어 들어 옵니다.
마치 영화시상식에 참가하는 배우처럼...
500살 은행나무의 생일을 챙기 듯이 매년 가을에 음악제를 개최하는데
올 해는 10월 17일(목)에 개최하네요.
사진에 보이는 사람들은 바로 음악제 리허설에 참가하는 합창단회원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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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사료관
온통 노오란 은행잎으로 덮힌 뒤 뜰에서 은은한 합창단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바로 앞에 보이는 하얀 2층 건물에서 울러 퍼지는 합창단의 예행 연습중입니다.
500살 은행나무 밑둥의 자태
상부 모습
보세요
눈이 황홀해지지요~
황금빛으로 물든 경주문화원 뒤 뜰입니다.
마치 노오란 융단 카팻이 깔렸지요
혼자서 실컨 즐기다 갑니다.
경주문화원 산수유나무
☞[경주여행]경주문화원 뜰에 핀 산수유꽃(20160324) : http://blog.daum.net/ayam3390/8880859
경주문화원 뒤 뜰에 은행나무 못지 않은 노거수 나무가 또 있지요
바로 앞 뜰에 도저히 나이가 가름이 안되는 죽은 듯이 살아 있는 산수유입니다.
잎이 다 떨어진 한겨울에 보면 영락없는 죽은 고목입니다.
헌데 따스한 봄이 오면 어김없이 잎이 나니,아~올 해도 살았구나!
매번 느끼는 아슬아슬한 산수유나무이며
살아 있음에 감사하는 나무이며
우리에게 기쁨을 주지요.
올 봄에 들렸을 때는 신비롭게도 노오란 산수유꽃을 피워 올렸는데
어느듯 빨간 열매가 맺혔네요
경주문화원 산수유 열매
단풍색보다도 붉은 산수유 열매
산수유나무에 단풍이 열렸네요
경주문화원의 중심건물인 '향토사료관'
뒤에는 500살 은행나무가 있고
앞에는 나이를 모르는 산수유나무가 있습니다.
한 300년은 넘지 않았을까 짐작할 뿐이지요
단풍색으로 물든 산수유와 빨간 열매
경주문화원 전경
맨 앞 나무는 잘 생기고 오래된 보기 좋은 모과나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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