덥다고 집콕만 하니 몸이 먼저 반응합니다.더위에 맞선다고 나도 한 때는 그런 날들이 있었지? 무더위에 야외활동 자제 안내문자가 연일 날아온다.하지만 오늘은 하늘이 곧 비가 올 듯 잔뜩 흐리다.이런 날은 잘 나 다니지 않지만 그래도 바깥바람이라도 쏠겸 경주 교촌마을을 갑니다.갈 곳이 마땅찮으면 자주 가는 곳이지요.오늘은 경주 월정교 공영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교촌마을,계림숲,동궁과 월지,반월성을 쉬엄쉬엄 돌아 봅니다.
동궁과 월지 뒤편에 해바라기꽃이 절정입니다.조금 더 있으면 색이 바래서 덜 이쁠 듯,지금 가보세요~
♣탐방일 : 2024,7,6,오후
따가운 햇살은 구름에 가려도 바람이 없어 후덥지근 한 날씨지만 그래도 더러 많은 방문객들이 보였답니다.
올 만에 눈맞춤하는 해바라기꽃이라서 기분이 아주 업되었답니다.
올 여름에는 강주에라도 가볼까하다 동궁과월지로 만족할까 합니다.
지금 동궁과 월지 뒤편에 해바라기꽃과 연꽃,부용화가 피어 꽃잔치를 하고 있답니다.
특별히 그 흔한 무슨 축제같은 것은 하지 않아서 여유롭게 방해받지 않고 꽃들을 즐길 수가 있어 아주아주 좋답니다
부용화도 피기 시작하였습니다.
열흘 후면 엄청나게 핀 부용화의 장관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치 부처님 오신 날에 다는 연등같아 좋습니다.색감도 너무 좋고요~
동궁과 월지에는 연꽃,부용화,해바라기꽃이 차례로 피어 경주 동부사적지와 함께 꽃들의 향연을 펼쳐 보입니다.
동궁과 월지에 연꽃도 지금 절정입니다.사진에 담을려면 꽃이 깨끗해야지요,지금 방문해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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