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국립공원에는 이름 난 솔숲이 많습니다.
특히 남산 삼릉숲은 천년숲으로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명품소나무숲입니다.
삼릉숲 못지 않은 천년숲이 시내 한가운데 또 있지요.
바로 김유신장군동상이 있는 황성공원입니다.
접근이 좋아 많은 시민들이 시간에 관계없이 많이들 운동삼아 산책을 나오는 곳이지요.
저 또한 삼릉숲과 함께 자주 가기도 하구요
이맘 때 소나무 아래에 무리지어 핀 맥문동꽃이 장관이지요.
헌데 올 해는 100년 만의 무더위와 가뭄으로 맥문동꽃 상태가 안좋습니다.
비온 후 잠시 다녀 갑니다.
황성공원
황성공원의 소나무들...
소나무와 맥문동꽃
보랏빛 맥문동꽃
100년 만의 무더위(41도 기록)에다 가뭄으로
맥문동꽃이 예년에 비해 많이 부실합니다요
황성공원 솔숲에 들어 서면 가기 싫습니다.
마음이 한없이 편안해집니다.
▽
황성공원에는 소나무외에 많은 나무는 상수리,굴참나무와 같은 도투리나무가 많습니다.
이 때 쯤 산책 나온 시민들이 도투리를 줍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지요
느티나무와 도투리나무숲을 덤으로 올립니다.
불친여러분,조석으로 제법 선선합니다.
일교차가 커서 건강에 특별히 신경쓰셔야 할 계절입니다.
추석 한가위 와 연결되는 황금 연휴 잘 보내시고
가족들과 행복한 한가위되세요~^^
-유유자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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