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무풀꽃이야기

경주 황성공원의 솔숲

安永岩 2018. 9. 20. 14:55

 

경주국립공원에는 이름 난 솔숲이 많습니다.

특히 남산 삼릉숲은 천년숲으로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명품소나무숲입니다.

삼릉숲 못지 않은 천년숲이 시내 한가운데 또 있지요.

바로 김유신장군동상이 있는 황성공원입니다.

접근이 좋아 많은 시민들이 시간에 관계없이 많이들 운동삼아 산책을 나오는 곳이지요.

저 또한 삼릉숲과 함께 자주 가기도 하구요

이맘 때 소나무 아래에 무리지어 핀 맥문동꽃이 장관이지요.

헌데 올 해는 100년 만의 무더위와 가뭄으로 맥문동꽃 상태가 안좋습니다.

비온 후 잠시 다녀 갑니다.

   

 황성공원



 황성공원의 소나무들...



 




 




 




 




 




 




 




 

 




 소나무와 맥문동꽃



 




 




 

보랏빛 맥문동꽃



 




 




 

100년 만의 무더위(41도 기록)에다 가뭄으로

맥문동꽃이  예년에 비해 많이 부실합니다요


 

 




 

황성공원 솔숲에 들어 서면 가기 싫습니다.

마음이 한없이 편안해집니다.



 







황성공원에는 소나무외에 많은 나무는 상수리,굴참나무와 같은 도투리나무가 많습니다.

이 때 쯤 산책 나온 시민들이 도투리를 줍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지요

느티나무와 도투리나무숲을 덤으로 올립니다.

 














 불친여러분,조석으로 제법 선선합니다.

일교차가 커서 건강에 특별히 신경쓰셔야 할 계절입니다.

석 한가위 와 연결되는 황금 연휴 잘 보내시고

가족들과 행복한 한가위되세요~^^

-유유자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