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일 : 2025,4,26~27(1박 2일)
-장소 : 석병1리 '갯마을 차차차' 드라마 촬영지
-숙박 : 원하우스펜션(석병1리,구,들포가든)
-참석 : 처가족 남매계중(20여명)
※전국(?)에서 오는 참석인원들을 기다리면서 석병1리 마을을 한바퀴~돌아 봅니다.
조그만한 동네 港이 아늑하고 포근하면서 마치 동네 연못같은 인상을 주네요
원하우스펜션 뒤로 올라 바다 전망이 시원하게 보이는 언덕길을 걸어 청보리밭과 동해푸른바다를 감상하며 바닷가길로 내러 섭니다.
정면에 보이는 건물은 삼정리에 있는 포스코구룡포수련원입니다. 그리고 우측 더 멀리 보이는 고층건물 5동은 하정리 토지구획정리에 건설중인 고층아파트입니다
동해바다가 오늘따라 검푸르게 다소 무섭게 보입니다.이것이 서해바다와 다른 뷰~이지요.망망대해처럼 막힘없이 끝간데없이 펼쳐지는 푸른 동해바다입니다.속이 다~뻥 뚤리는 기분이지요
석병리에는 청정바다 맑은바다의 좋은 조건에 어류양식장들이 집중적으로 많이 포진하고 있답니다.
이 길은 바닷가를 끼고 호미곶 해맞이광장까지 갈수있답니다.물론 해안선이 아름다운길이지요
소나무가 있는 조그만한 암봉을 돌아가면 바로 대형 어류양식장이 있고 그 끝에 한반도 동쪽 땅끝 표지석이 있는 바위가 있습니다.
차 없는 해안가 시멘트길을 걸으며 바다를 보는 맛이 너무 좋습니다.태어나서 지금껏 바다와 접하고 살고 있지만 아직도 바다가 좋습니다.아마도 앞으로도 바다사랑은 계속될 것입니다.
구룡포에서 호미곶까지 해안가에는 이처럼 낚시를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그만큼 갯바위가 많다는 증표입니다.
바로 구룡포 석병1리에 자리잡은 야구의 전설,야구의 神 양준혁의 방어 양식장입니다.방송에도 많이 소개되었고 이제는 구룡포에 살면서 구룡포인이 다 된 양神입니다.얼마전에 모프로에 구룡포의 일본인가옥거리 등 볼거리를 직접 소개하며 구룡포홍보맨으로 변한 모습에 기분이 아주 좋았습니다.야구의 신이 우리 구룡포에 살고 있다니 그 자체만으로 기쁨입니다.방어 양식뿐만아니라 낚시터와 횟집,카페를 운영하며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개업날였네요.차가 많고 붐빈다 했드니~ㅎ
대박나셔요~
양식장끝에 있고 콘크리트 구조물이 너무 높아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어 극히 제한적으로 출입을 허용하고 있네요
방어철이 끝나고 유료낚시터를 개업하였네요
그리고 양식장 뒤 바다가 환히 보이는 도로변 위에 2층 건물을 세워 1층은 횟집,2층은 카페을 개업하였네요
야구의 신, 양 神이 운영하는 양시장,낚시터,횟집,편의점,카페입니다.
바로 오늘이 개업날입니다.
특히 2층에서 바라보는 동해바다의 뷰가 너무 좋을 것 같네요.1층에서 회을 먹고 2층에 올라 바다뷰를보며 커피한잔하고~
아~~ 좋구나 ! 이게 사는 맛이지, 절로 힐링될 것 같네요.대박을 기원합니다.
동끝카페 길 건너에 한반도 동쪽 땅끝 전망대(정자)가 있답니다.
당겨본 동쪽 땅끝 표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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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뒤돌아 다시 석병1리 港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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