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일 : 2020,10,31
-시내둘레길 코스: 우리집(상도동)-대도어린이공원-운하-죽도시장-동빈내항-
울릉도선착장-영일대해수욕장-두호,환호해변-친구이발소(환여동)-뒤돌아 집으로~♬
시월에 마지막 날,
하늘이 좋고 바람도 살랑살랑~
오늘은 모처럼 자전거를 타고 시내를 쉬엄쉬엄 놀며 한 코스를 합니다.
겸사하여 환여동에서 이발가게를 하는 초등친구도 올만에 만나고 이발도 하고~
우리 포항은 몇 해 전부터 추진해온 각종 환경조성사업들이 성과를 내면서 곳곳에 쉼터와 볼거리들을 많이 만들었지요.
대표로 포항운하관 물길,형산강프로젝트,철길숲,산과 강과 바다를 연계한 '감사나눔둘레길'그리고 각종 테마가 있는 꽃밭등등 이루 헤아릴 수가 없는 많은 프로잭트를 완료했고 현산강 프로젝트는 아직 현재진행형이지요.
또한 최근에 들리는 소식으로 '포항국가정원'을 조성한다는 뉴스입니다.
산과 강과 바다를 아울린 국가정원이라고 하니 그 모습이 궁금합니다.
눈이 즐겁고 머리가 맑아지고 그래서 우리 삶이 풍요로와진 내고장 포항입니다.
운하 크루즈선이 동빈내항으로 들어 갑니다.
동빈내항의 도로변 港를 따라서 조성된 장미꽃밭에 가을장미가 활짝피어 길손을 즐겁게 합니다
영일대까지 이어집니다.
1962년 포항항이 항구로 지정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서 세운 비랍니다.
동빈내항따라서 조각상들이 설치되어 있는데 이 조각상은 1960년대 우리들의 삶이 잘 표현되어 있답니다.
시장 나온 모녀,엿장수,생선장사하는 어머니,쌀가마니를 진 아버지 모습 등
그런데 이렇게 살이 통통하게 쪘나?~ㅎ
이날은 날씨가 좋아서 그런가 자전거를 탄 시민들이 많이 나왔네요
자전거둘레길도 잘 조성해놓았답니다.
제작회사 : (주)제일테크노스
영일대해수욕장 산책로
부산에 해운대가 있으면 포항에는 영일대가 있습니다.
뒤에 라한호텔의 웅장한 모습이 현재의 포항의 모습입니다.
일출명소 호텔로 인기몰이중이랍니다.
환호해맞이공원과 연결되는 해변입니다.
영일대해수욕장은 포스코의 야경으로 유명한 전국 유일 해수욕장입니다.
또한 바다에 누각이 있는 유일한 해수욕장이지요
전국의 젊은 연인들의 데이트장소로 핫한 곳이며 외국인들의 방문도 많은 해수욕장이랍니다.
두호동해변은 캠핑마니아들의 성지입니다
두호동 해변
푸른 동해바다가 시원하게 펼쳐지는 해변입니다.
차도,걷기보도,자전거도로 등 잘 되어 있어 많은 시민들이 즐겨 찾는 길입니다.
요기까지~
환여해변을 거쳐 친구가게들렸다가 시원하게 이발하고 다시 뒤돌아 집으로 왔답니다.
아주 즐거운 자전거 하이킹였답니다.
즐겁게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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