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旅行이야기/경상도

[문경] 연개소문 촬영장 가은오픈세트장

安永岩 2014. 6. 4. 11:09

 

문경 가은하면 천혜 오지에 석탄으로 유명한 마을로

70년대초까지 광업(석탄공사 은성광업소)의 최전성기를 누린다. 

그러다 무연탄 대신에 석유산업으로 대체되면서 석탄산업이 사양길로 접어 들지요

문경 가은에도  탄광이 폐광되면서 가은읍이 급속도로 쇠락되어 조그만한 시골마을로 변해 버렸습니다.

하지만 가은은 예로부터 산자수려한 천혜의 자연 경관이 있어 유명한 관광지로 새롭게 태어 납니다.

맑은 물,넓은 반석을 자랑하는 용추계곡,선유동계곡,백운대계곡이 있으며

우리나라 100대 명산으로 대야,둔덕,희양,뇌정산이 있어 일년 내내 산꾼들과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관광지로 새로운 도약을 하고 있는 가은읍입니다.

 

 

석탄박물관에 이어서 가은오픈세트장을 만들어 영화 드라마 촬영장으로 활용하면서

가은을 찾는 관광객들이 꼭 들리는 새로운 명소가 되었습니다.

그 가은세트장을 찾았습니다.

 

 

 

 

 

 

 

1 세트장(신라궁,고구려궁,평양성)

 

 

신라궁이 크고 자못 웅장합니다.

가은세트장에서 중심의 건물이며 제일 큰 건물입니다.

정말로 신라궁이 이렇게 컸을까요?

 

 

 

 

가은 석탄박물관에서

가은세트장으로 올라 가는 급경사 계단길입니다.

올라 가는 길이 장난이 아닙니다.

 

 

 

 

 

 

올라 가면서 아래로 바라 본 모습입니다.

오름 급경사 계단길 중간 중간에 쉼터가 있어

쉬어 가게 만들어 놓아 다행입니다.

숨이 턱에 찰 즈음에 쉼터가 나타 나니까요~

 

 

 

 

 

힘들게 올라 서면 마주하는 신라궁 경내입니다.

 

 

 

 

 

세트장을 조성한지가 제법되는가?

수목이 제법 잘 어우러져 세트장 같은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신라궁의 대표 건물 입니다.

높은 곳에 위치한데다가 건물까지 웅장하니

뒤산 배경과 어울러서 멋집니다.

 

 

 

 

 

 

 

 

 

 

 

 

궁궐 내부 모습입니다.

 

 

 

 

 

 

 

 

 

 

 

 

 

 

 

노약자나 장애인,어린이를 위한 모노레일도 운행합니다.

물론 일반인도 탈 수가 있습니다.그러나 가은 세트장은 1,2,3세트장이 있는데

걸으면서 차례차례 구경하여도 1~2시간 정도면 충분하기 때문에

굳이 비싼 돈 주고 모노레일을 탈 필요를 느끼지 않습니다.

 

 

 

 

 

모노레일 타고 오르면 마주하는 세트장입구입니다.

연개소문 촬영 이후에 인기 드라마 천추태후,근초고왕등

많은 드라마를 촬영한 곳이네요

최근에는 정도전도 촬영하고 있답니다.

 

 

 

 

 

화창한 좋은 날씨에 많은 사람들이 구경왔네요

 

 

 

 

 

 

 

 

 

 

 

 

 

전국의 유명산을 가다 보니 주변에 있는 관광지를 덤으로 들리는데

그 중에 영화 드라마 세트장을 많이 간 것 같네요

대표로 문경세트장,완도 장보고 세트장,합천영화테마파크세트장

상주 상도세트장,그리고 경기지방 MBC이천세트장 등,

저마다 모두 특색이 있는 세트장인데 특히합천테마파크세트장이

60,70년대의 서울종로의 건물 거리 풍경을 만들어 놓았는데

옛 것의 추억이 어린 볼거리가 풍부한 세트장같은 생각이 듭니다.

 

 

 

 

역시 사람들이 살지 않는 세트장이다 보니 엄청 깨끗합니다.

관리를 잘 하고 있는 듯 합니다

 

 

 

 

 

 

 

 

 

 

 

 

평양성의 뒷 모습입니다.

 

 

 

 

 

 

평양성

전투신이 많이 촬영된 곳입니다.

 

 

 

 

 

 

 

 

평양성에서 본 저~ 아래 2,3세트장 모습입니다.

 

 

 

 

 

평양성에서 2,3세트장으로 내려 갑니다.

 

 

 

2세트장(안시성)

春州城이라는 현판이 걸려 있네요

 

 

 

 

 

2세트장 안시성 내부에는 일반 천민,양민,양반들이 살 던 가옥들이 있습니다.

 

 

 

 

 

 

 

 

 

 

 

 

 

 

 

 

 

 

 

 

 

 

 

3세트장으로 갑니다.

 

 

 

 

3세트장(요동성)

 

 

 

 

 

초가집들이 즐비한 세트장입니다.

 

 

 

 

 

 

 

 

 

 

 

 

 내,외벽으로 만든 철옹성 요동성입니다.

만저 보니 가벼운 보온재 재질인데 멀리서 보니

제법 그럴듯한 진짜 城같네요

 

 

 

 

 

 

유명한 문경석탄박물관인데

세트장 내려 오는 길 옆에 있습니다.

과거에 한번 본 적이 있어 오늘은 그냥 지나 칩니다.

그리고 가은세트장의 관람을 역으로 3,2,1順으로 하면

급경사 계단길을 숨가프게 오르지 않고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