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처음으로 오늘은 내(서균)가 주인공으로 등장하여 글을 쓴다.
우리 할아버지는
참으로 바쁘다 바빠~
스마트 폰 으로 전송 받은 사진을
이렇게 예쁘게 편집도 하고~
하여튼 우리 할아버지는
재주도 좋으셔~
▽
뭘~그렇게 자꾸 봐요?
내가 그렇게 잘 생것남요~~ㅎㅊ
콩~옹찍자! 박~악찍자!
처음 타 보는 콩찍자박찍자
재미있네~자주 해줘요~
아빠~아~
ㅎㅎ
나도 좀 줘~~~
혼자만 먹지 말고~~
방금 뭔가 어른 거렸는데~~
멋꼬?
내 옷이잖아~~ㅋㅋ
심심한데
텔레비나 보자~
오~잉 왠 이모(?)가 ~
내 취향이 아니네~
엄마~~~뾰로로 만화 틀어 도~
이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울 엄마와 함께~
뭣꼬?
앞에 꼿꼿하게 서 있는 니는?
여보세요?
아~ 그르세요? 그 참 잘됐네요~
얼마나 걱정했는데~~~ㅎ
망중한
나 어때유~ 폼이~
누구 같아유?
ㅎㅎ
▽
나를 최고로 사랑하는 할머니와 함께~
글쎄 금방 뵙고 왔는데~
또 보고 싶다고 하니
나 미치겠네~
같이 살까...?
▽
언제나 포근하게 안아 주시는 나의 할아버지~
내가 그렇게 좋으신가?
연신 까꿍이다.까꿍밖에 모르나~ㅎ
그리고 궁디가 덜썩덜썩~힘도 조으셔~
사랑합니다.
할아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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