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족家族이야기

손자 書均이 이야기 - 6월 기록들~

安永岩 2012. 7. 5. 02:38

 

 

처음으로 오늘은 내(서균)가 주인공으로 등장하여 글을 쓴다.

 

우리 할아버지는

참으로 바쁘다 바빠~

스마트 폰 으로 전송 받은 사진을

이렇게 예쁘게 편집도 하고~

하여튼 우리 할아버지는

재주도 좋으셔~

 

 

뭘~그렇게 자꾸 봐요?

내가 그렇게 잘 생것남요~~ㅎㅊ

 

 

 

 

콩~옹찍자! 박~악찍자!

처음 타 보는 콩찍자박찍자

재미있네~자주 해줘요~

아빠~아~

ㅎㅎ

 

 

 

 

나도 좀 줘~~~

혼자만 먹지 말고~~

 

 

 

방금 뭔가 어른 거렸는데~~

멋꼬?

내 옷이잖아~~ㅋㅋ

 

 

 

심심한데

텔레비나 보자~

오~잉 왠 이모(?)가 ~

내 취향이 아니네~

엄마~~~뾰로로 만화 틀어 도~

 

 

 

 

 

이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울 엄마와 함께~ 

 

 

 

 

뭣꼬?

앞에 꼿꼿하게 서 있는 니는?

 

 

 

 

여보세요?

아~ 그르세요? 그 참 잘됐네요~

얼마나 걱정했는데~~~ㅎ

 

 

 

 

 

망중한

나 어때유~ 폼이~

 

 

 

누구 같아유?

ㅎㅎ

 

 

 

나를 최고로 사랑하는 할머니와 함께~

글쎄 금방 뵙고 왔는데~

또 보고 싶다고 하니

나 미치겠네~

같이 살까...?

 

 

 

 

언제나 포근하게 안아 주시는 나의 할아버지~

내가 그렇게 좋으신가?

연신 까꿍이다.까꿍밖에 모르나~ㅎ

그리고 궁디가 덜썩덜썩~힘도 조으셔~

 

사랑합니다.

할아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