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가족나들이로 삼척 쏠비치리조트대명에 갔다가 왔습니다.
다만 우중충한 날씨속에 밤에는 비까지 왔지만 어짜피 콘도 객실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콘도내에 편의시설들이 왠만한 것은 다 비치되어 있어 조금도 불편한 것이 없었네요.
쏠비치는 인기가 좋긴 좋은가 보네요.
객실이 거의 만원사례이고 그 넓은 주자장이 만차입니다.
인기요인은 아마도 주변의 풍경이 좋아서 일 겁니다.그리스 산토리니 섬의 풍경과 흡사하네요.
더구나 애국가에도 나오는 추암촛대바위가 있고 그림같은 해수욕장들이 여럿있어 더 인기가 좋은가 봅니다.
여름에는 아마도 최고의 콘도리조트가 아닐까 싶네요.
이번에 우리 내외,큰아들 내외 손자 둘,그리고 현빈 총 7명이 즐겁고 유익한 화합의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종종 이러한 시간을 갖는 것이 필요할 것 같네요.
가족간의 소통은 집떠나 여행길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므로써 자연스럽게 만들어 지는 것 같습니다.
자주는 아니여도 종종 이러한 시간을 갖는 것은 아주 유익할 것 같습니다.
무릇 여행은 사람의 품성을 좋게 만들지요.
여행을 자주 하는 사람들은 견문이 넓어지는 만큼 마음씨도 넓어져 너그럽고 여유가 많아집니다.
즉 매사에 활동적이고 적극적이며 긍정적인 생각으로 밝은 가정을 유지하는 힘의 원천이지요.
특히 자라는 어린이들에게 여행은 필수입니다.
우리 손자들도 벌써부터 '캠핑!캠핑!하면서 노래를 부르네요~ㅎ
이제 5살,3살인데 말이지요~ㅎ
쏠비치대명삼척은 호텔,콘도,리조트가 함께 있는 복합휴양지입니다.
꼭 유럽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킵니다.
그림같은 삼척바닷가의 풍경과 어울려서 아주 아름답네요.
산토리니 광장
아마도 쏠비치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곳이 아닐까 싶네요
여기서 쏠비치 내 노블리안,호텔,리조트 모든 곳으로 연결되어 있는 광장입니다.
광장에는 여러조형물,조각예술,분수대,편의시설.카폐,식당 등등 많은 것이 갖춰져 있어 항상 사람들로 붐비는 곳이지요.
산토리니 광장에서 가장 인기가 좋은 바다 조형물입니다.
건물 5층 높이이지만 마치 바닷가에 나온 듯이 착각을 불러 일으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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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암촛대바위 나들이
삼척에서 가장 유명한 추암촛대바위입니다.
쏠비치리조트에 여장을 풀고 들린 추암촛대바위와 추암해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추암곁엔 해국(海菊)이 피어 풍경을 업시킵니다.
우중충한 날씨속에 파도가 많이 칩니다.
그래도 주워진 날씨를 즐겨야지요.파란 해변 대신에 성난 파도도 즐기고~
파란 하늘 대신에 시커먼 먹구름 하늘도 즐겨야지요.
그것이 주워진 자연을 자연스럽게 즐기는 지혜가 아닐까요?
저멀리 대명쏠비치리조트가 보이네요.
우리 가족들 즐거운 한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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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비치대명삼척 야경
늦은 밤이지만 속속 차량들이 들어 옵니다.
호텔 노블리안쪽
쏠비치 리조트쪽
가족들이 많이 오는 리조트입니다.
우리는 바다가 한 눈에 보이는 맨 끝 7층 724호에 숙박을 하였네요
쏠비치대명 야경
쏠비치에서 인기 있는 아쿠아월드입니다.
객실과 바다와 연결된 곳이지요
산토리니 광장의 야경
쏠비치 카폐,식당 '식객'
쏠비치 뷔폐
어른 1인 49,500원
쏠비치는 뷔폐뿐 아니라 여러 형태의 음식들이 다 있습니다.
심지어 술집도 있네요.다만 음식값이 좀~ 비쌉니다요.
탁구장,당구장,오락실,마트,쇼핑...
없는 것보다도 있는게 더 많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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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튼날 빗속에 아침산책을 다녀 왔네요.
워낙에 가만히 있지를 모사는 성격 탓에 기어코 빗속에 쏠비치주변을 한바퀴돌았네요
쏠비치,증산해변,이사부사자공원,쏠비치해안산책로,삼척해변으로~
숙소에서 내려 다 본 쏠비치 산토리니 광장 아침풍경
그리스 산토리니 섬 풍경
쏠비치리조트대명삼척이 꼭 산토리니 풍경을 닮았네요.
하얀 건물에 파란지붕,그리고 바다 풍경이
너무도 닮았네요.해수욕장이 여럿 있는 삼척의
쏠비치 풍경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해가사의 터에서 바라 본 추암촛대바위,추암해변,증산해변 모습
좌측의 이사부사자공원의 타워도 보이네요
쏠비치에서 추암촛대바위까지 이어진 산책로
이사부사자공원으로 올라 가 봅니다.
추암촛대바위,그리고 추암해변
뒤돌아 본 쏠비치와 증산해변 모습
이사부 사자공원 전망대 타워
이른 시간이라서 아직은 문을 열지 않았네요
이사부사자공원 광장 전망대
사자조각품이 많은 사자공원입니다.
전망대타워
광장
바다전망대입니다.
이사부가 고래를 타고 삼척에서 울릉도로 가는 형상의 조각상이 인상적입니다.
이사부사자공원 올라 가는 길
예전에 우리집에 있었던 나무인데...이름이?
꽃이 신비롭습니다.
쏠비치 산책로 해송속에 핀 해국
쏠비치에서 가장 동쪽 끝트머리 둔덕에 있는 카폐
해안산책로로 내려 갑니다.
아쿠아월드
바닷가로 연결되어 있네요
한여름에는 사람들로 붐볐겠지요?
쏠비치 삼척해변
아침산책을 마치고 귀가를 좀 서두렵니다.
태풍 '차바'가 올라 온다고 하니 집도 걱정되고
가는 거리도 만만찮고~해서 10시 30분경 쏠비치를 떠납니다.
물론 다음을 또 기약하고~
쏠비치는 올해 봄에 오픈했는데 예약하기가 좀 어려운 리조트입니다.
그만큼 인기가 많은 곳이라는 말씀,
무엇보다도 경치가 참으로 좋은 곳이다.느낌을 많이 받고 갑니다.
대명쏠비치리조트삼척에서 우리 가족,좋은 시간을 보냈네요.
이 가을,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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