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旅行이야기/경상도

(양산봄꽃여행) 통도사 자장매

安永岩 2025. 3. 20. 07:02

3월 16일 일요일 雨中에 방문하여 자장매를 친견하고 아무래도 찜찜하여 다시 들려야 겠다고 생각했었는데 마침 3월18일 화요일에 부산에 갈 일이 있어 잠시 방향을 틀어 통도사를 갑니다.어제까지 비가 왔는데 오늘은 하늘이 개어 파란하늘이 구름사이로 보이고 흰구름이 둥실 둥실~배경이 아주 좋습니다.오늘은 시간 관계상 무풍한송로의 소나무숲길은 패스하고 통도사 내 주차장에 차를 주차합니다. 차에서 내리니 눈바람 영향인가? 제법 쌀쌀합니다.성보박물관 앞 구름다리를 건너는데 향긋한 香이 코끝을 스치는데 梅香입니다.아주 기분이 좋습니다.성보박물관 옆에 수양매화나무가 50% 개화하였는데 향이 너무 좋습니다.오가는 관광객들은 모두가 폰으로 사진을 찍고 향을 맡습니다.자장매를 만나기 전인데도 벌써 기분이 업되었답니다.천왕문을 들어서자마자 극락보전 뒤편 만첩홍매와 분홍매 2그루가 만개하여 엄청난 사람들로 부터 카메라 세례를 받고 있어 나중에 천천히 볼요량으로 영각앞에 있는 주인공 자장매를 먼저 친견하러 갑니다.

짜~잔~ 통도사의 자랑,봄의 전령사 자장매입니다.

滿開를 지나 일부는 시들고 있지만 아직은 본홍색을 띠고 있는 자장매입니다.

감상해보세요~

 

♣방문한날 : 2025,3,18,화

 

 

자장매

자장매

 

영각(影閣) 처마밑에 자라고 있는 수령 370년 생 자장매는 1650년을 전후한 시기에 통도사의 스님들이 사찰을 창건한 자장율사의 큰 뜻을 기리기 위하여 심은 매화나무이며 자장율사의 호를 따서 ‘자장매’라고 하였답니다.

 

 

 

 

 

 

 

 

 

 

 

 

 

 

 

 

 

 

 

 

 

 

 

카메라(삼성N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