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양사 쌍계루
내장산을 나와 곧장 백양사로 향합니다.
연못에서 바라 보는 백학봉아래 쌍계루의 풍경이 그리워서~
결론적으로 최적기에 왔네요.
숨이 멎을 것 같은 단풍풍경에 넋이 나갈 지경입니다.
아침과 달리 좋은 날에 백양사를 찾아 더없이 행운였습니다.
백양사의 단풍잎은 유달리 작습니다.그래서 애기단풍이라고 합니다.하지만 나무는 수십년에서 수백년된 나무도 있지요.마침 애기단풍축제기간이라 많이들 오셨네요저도 그 대열에 합류하여 백양사 애기단풍을 즐깁니다.
백양사 여러 주자장은 이미 만차이다.
하지만 빠져 나오는 차들이 있기에 한두대씩 안내하여 주자장을 안내하는데
운좋게도 맨위 연못주차장까지 올라 갈 수 있었다.
원래는 맨 아래 주차장에 주차하고 걸어 가면서 가로수 애기단풍도 구경할려고 하였는데
안내하는 대로 올라 가다 보니 그만 아래쪽 가로수 애기단풍은 차에서 보는 걸로 만족합니다.
백양사도 가인주차장까지 가는 가로수 애기단풍터널이 너무 예쁘거든요~아래 ↓
바로 백양사 올라 가는 가로수 애기단풍
백양사 맨위 가인주차장 옆 큰 연못에서~도착 기념으로,
복잡함을 피해서 길을 버리고 좌측 연못 가장자리로 올라 갑니다.
백양사 연못에 바람이 일어서 반영은 없을 듯~아쉽다!
백양사는 뭐니 해도 反影인데...
백양사 상가쪽 풍경
많은 사람들이 왔네요
내장산과 같이 여기도 중국관광객들이 많습니다.
여러색으로 어울린 백양사 계곡도 참 아름답습니다.
백양사 입구 풍경
백양사입구에는 유독 갈참나무 고목들이 많이 자생하고 있네요
애기단풍들과 어울러서 멋진 풍경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백양사 애기 단풍축제 인파들...
단풍도 붉고 사람들도 붉다.
낙엽송 갈참나무가 이렇게 오래 살 수가 있나? 싶네요. 볼 수록 신비롭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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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양사 애기 단풍
작지만 엄청난 잎이 한테 모여 마치 한잎처럼 붉게 물들어 황홀경을 연출합니다.
신기합니다.
백양사단풍은 하나같이 애기단풍입니다.
백양사 입구 두번째 연못
조~ 위에 사람들이 있는 곳이 백학봉과 쌍계루의 포토존입니다.
보를 만들어 연못을 구분하였지요
백양사 단풍의 대표백미,바로 백학봉아래 쌍계루 모습
오늘은 反影을 기대할 수 없어 많이 아쉽네요
그러나 저러나 어떻게 저런 풍경이 나올 수가 있을까? 싶네요
참으로 절묘합니다.
특히 쌍계루 앞에 두 단풍과 뒤쪽의 두그루 노오란 은행단풍이
쌍계루와 어울러서 멋진 풍경을 만들어 냅니다.
많은 사진작가분들이 좋아 할 만한 풍경입니다요
백양사 방문 기념으로~
하지만 좋은 풍경이 반감되네요
역시 좋은 풍경에 인물배경은 NO!
역시 백양사입니다.
단풍은~~~
내장산과 백양산
내장사와 백양사
어디 단풍이 최고일까?
비교가 무의미합니다.
사람들이 다 다르듯이
단풍도 다르지요.
내장산을 제일로 여기는 사람들이 있고
백양사단풍이 최고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으니까요?
저 역시 결론을 못내리겠네요
다만,차이점이 있지요
연못과 어울린 반영의 쌍계루,
연못과 어울린 반영의 우화정,
벽련암의 서래봉,
백양사의 백학봉,
........
저로선 비교가 불가하네요
백양사 경내는 나중에~먼저 약사암으로 올라 갑니다.
백양산도 내장산과 같이 단풍만 즐기고 차후에 산행을 할까 합니다.
약사암에서 내려다 보는 백양사의 풍경이 보고 싶어서~
백양사 약사암 올라 가는 길
백양사 약사암 전경
백양사 약사암
백양사 약사암 좌측 선홍색 애기단풍
주변의 산세에 둘러 쌓여 포근히 자리한 백양사 전경
이 풍경을 보고 싶어서 바로 약사암에 올랐습니다.
더우기 약사암의 포토존에 선홍색애기단풍이 얼메나 아름답고 이쁜지~
전혀 내려 가고 싶은 마음이 없습니다요
백양사 약사암 영천굴
약사암에서 100미터 윗쪽에 위치
백학봉 기암괴석에서 떨어지는 약수로 소원성취 약수입니다.
저도 아주 맛있게 한모금 귀하게 마셨네요
백양사 영천굴 요사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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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도 붉고,나도 붉고~
백백양사의 또 다른 명물,비자림 즉 국내 최대 비자나무군락지입니다.
천연기념물 제 153호
백양사 와 애기단풍
백양사 고불매 와 애기단풍
백양사 쌍계루에 올라서~
이제 백양사를 떠납니다.
2017,11,08,수요일,밤 2시경에 내장산에 도착하여 내장산,백양사 단풍을 만끽하고
이제 천천히 귀가합니다.
내장산,백양사!
여러번 방문하였지만 작정하고 방문한 이번 단풍기행이
내 생애 가장 뜻 깊고 깊이 있는 단풍여행에 보람찼던 일정였던 것 같다.
내장산 8봉 종주,백양산 산행은 숙제로 남기고 천천히 진행할 겁니다.
이제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 갑니다.
우예든지 옷을 단단히 입고 감기조심하고
건강하게 가을을 보내고 겨울을 맞아야지요.
세월이 참으로 빠르네요,벌써 겨울이 코앞이라니~
서서히 겨울나기 준비도 하고
알차게 하루 하루를 보낼까 합니다.
즐겁게사십시다요,이왕 사는거~
행복하세요^^
2017,11,14일 아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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