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순천만국가정원 봄꽃축제
-기간 : 2018,4,6~5,22
-장소 : 순천만국가정원 동문일원
봄과 같은 사람이란
어떠한 사람일까 생각해 본다.
그는 아마도 늘 희망하는 사람,기뻐하는 사람,
따뜻한 사람,친절한 사람,명랑한 사람,온유한 사람,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고마워할 줄 아는 사람,
창조적인 사람,긍정적인 사람일 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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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인,봄과 같은 사람 중
순천만국가정원에서 봄꽃축제를 4월 초 부터 한달넘게
개최하면서 주제로 삼은 이해인의 詩 '봄과 같은 사람' 중에서
내용이 가슴에 따스하게 와 닿습니다.
봄과 같은 사람들,,,우리 남매간 계중에서
늦었지만 순천만봄꽃축제 폐막 이틀을 남기고 다녀 왔습니다요,
비록 몸은 힘들어 하는 처남,처형,남처들이지만
십수년을 함께 했던 가슴 따스한 사람들이지요,
순천만국가정원 동문에서 입장하고 있는 우리 일행들,,,
봄꽃축제는 동문일원에서 열립니다.
동문주변을 천천히 유유자적 돌아 봅니다.
순천만국가정원은 이제 낫설지가 않습니다.
비록 4시간 거리에 위치한 먼 곳이지만 그만큼 자주 들렸던 순천이 아닌가 싶네요,
'대한민국생태수도 순천'에 걸맞게 자연이 너무 좋기 때문에 자주 찾은 순천입니다.
특히 선암사,조계사,순천만이 있어 자주 들렸지요,또 보성으로 해서 해남으로 가는 길목이기도 하구요,
지금은 돌아 가셨지만 울 어머님 무릅관절수술을 위해서 여수애양병원을 11번을 들릴 때 반드시 거쳐 가는 순천였지요,
2013년에 실시했던 국제정원박람회 때는 광양에 숙박하면서 이틀을 이 국가정원의 구석구석을 돌아 봤기 때문에
꼭 제집에 온 듯 편한한 풍경들입니다.
또 몇 해 전에 지인들과 함깨 부산서 순천까지 바다열차를 타고 여행하면서 순천시를 야간버스투어를 하였는데
순천만국가정원의 레이져 불빛쇼와 야경을 잊을 수가 없네요
다른점은 그 동안 나무들이 좀 더 크고 푸르고 잘 자라주었다는 겁니다.
그리고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순천만국가정원'으로 이름이 바꿨네요.
순천만국가정원은 여전히 많은 사람들 방문으로 인기 중이랍니다.
201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때 했던 말이 생각나네요.
"10년이 지나 오면 나무들도 자리를 잡고 하면 엄청 좋을거라고~'
5년이 지나 다시 왔는데 그동안 나무들이 몰라 보게 크고 푸릅니다.
오늘은 걸음걸이가 좋지 않은 처남,처남댁,처형들과 함께해서 동문일원 장미정원 위주로 돌아 봅니다.
5월은 장미의 계절이기도 하구요~
사진모음
순천만습지
순천만국가정원 과 순천만습지는 8000원 매표하고 두곳을 모두 볼 수가 있습니다.
입장권을 꼭 지내시고 다니시기를~
용산전망대까지는 2.3km이지만 오늘은 걸음이 좋지 않은 일행들 때문에 갈대숲 데크로드 둘레길만 산책합니다.
순천만습지는 관광권들이 다니는 데크로드 구간에만 베어 내어 푸르르고 나머지는 그대로 두었네요
푸르름과 갈색의 갈대 때문에 묘한 조화를 이루는게 풍경이 오히려 더 좋습니다.
썰물로 물이 빠져 유람선은 정박하여 있네요
순천만습지 전경
순천만습지는 여러번 다녔지만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변죽만 울리고 갑니다.
갈 길이 멀다는 핑계로 용산전망대는 늘 놓칩니다.많이 아쉬운 부분이네요
언제 개인적으로 일몰을 맞추어서 한번 작정하고 가야겠습니다.
용산전망대에서 바라 보는 순천만의 석양이 그렇게 아름답다고 하는데...
단체여행보다도 홀로여행의 장점은 구석구석을 돌아 볼 수가 있다는 겁니다.
좋은 날씨속에 많이들 오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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