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국제불꽃쇼
1.국제불꽃쇼의 행사장 : 포항형산강체육공원
오후에 죽도시장을 가면서 형산강체육공원의 불꽃쇼 준비가 궁금하여 가보았습니다.
1시간여 불꽃쇼이지만 준비가 대단합니다.
30도가 훨씬 넘는 무더운 날씨 속에 넘 수고가 많아서 많은 관람객들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많이들 와서 화려한 불꽃쇼를 즐기는 것이 준비하신 분들의 노고에 보답하는 것이 되겠지요?
무엇보다도 날씨가 짱!입니다.
파란하늘에 바람까지 살랑살랑불어주니까 금상첨화입니다.
오늘밤은 정말로 화려하고 현란한 불꽃축제의 밤이 될 것 같은 예감입니다.
불꽃쇼 메인무대 주변의 풍경입니다.
포스코 와 형산강 사이에 녹지대 아래가 바로 불꽃을 쏘아 올리는 화약들이 설치되어 있고
올 해는 형산강 가운데도 빠지선을 띄워 화약을 장치하였네요.
기대가 됩니다.
형산강 하류쪽 풍경
포항운하관에도 많은 사람들이 왔네요.
2.불꽃쇼 직전 풍경
20:50쯤의 풍경입니다.
사람들로 인산인해입니다.
강변은 물론 뚝방에도 사람들로 꽉찼습니다.
포항의 국제불꽃축제가 어느듯 12회이니 십년도 넘었네요.
대한민국의 최고 불꽃쇼답게 그 열기가 대단합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의 화려한 야경과 둥근 보름달이 분위기를 한층 업시켜 줍니다.
조국근대화의 상징,포스코의 야경이 너무도 아름답습니다.
LED조명으로 한층 더 화려해진 야경이 형산강에 비치는 모습이 황홀 그 자체입니다.
포스코의 야경은 이제 우리 포항의 명물이 되었지요.
특히 밤에 형산강 뚝 산책로를 따라서 걸으면서 포스코의 야경을
보는 즐거움에 밤이 새는 줄 모릅니다.
더우기 바다에서 불어 오는 시원한 밤바람은
폐까지 시원하게 하지요.
불꽃쇼
포항국제불꽃축제의 Highlight !
불꽃쇼가 시작됩니다.
주옥같은 음악과 함께 1시간동안 우리의 혼을 쏘~옥 빼 놓습니다.
근데 쏘아 올리는 불꽃을 따라 잡기가 정말로 어렵네요.
워낙에 찰나에 피고 사라지기 때문에 좋은 장면을 잡기가
하늘의 별잡기 만큼이나 힘듭니다.
그저 하늘로 향해 타이밍 셔트 2초를 설정하고
마구 눌려 됩니다.
그러다 잡힌 장면의 사진들입니다.
야경의 사진은 삼각대를 세워 놓고 찍는 다고 하는데...
전 삼각대를 갖고 있지 않습니다.
왠지 귀찮아서요,프로 작가도 아니고 잘 찍어서 무엇하는고? 싶은 생각도 있고...
하여튼 삼각대 대신에 타이밍2초로 맞추어 찍어도 잘 나옵디다.제 경험에~
이하, 그 사진들입니다.
괜찮타 싶은 사진을 다~올렸네요.
어짜피 제가 볼 것인데 뭐~ㅎㅎㅎ
인파들...
보도에 의하면
전국에서 온 사람들과 함께 50만이 모였다고 하던데...
좀 과장인가? 싶기도 해요.
많기는 해요
어떻게 했길래 이런 불꽃이...
흔들린 모습이겠죠?
우리 포항을 시발점으로 부산광안대교불꽃축제,서울 여의도 불꽃축제가 유명하지요
불꽃쇼는 다~우리 포항이 원조인 셈입니다.
?
이것도 어떻게 된 거지...
불꽃은 불꽃인데~ㅎ
12회 동안 올 해가 제일 날씨가 좋았던 것 같습니다.
구름 한점없는 밤하늘에 보름달까징~
포스코 고로꼭데기 쪽에서 쏘아 올리는 형형색색의 레이져쇼도 볼만 합니다.
참으로 포항의 밤하늘이 호강하는 날입니다.
아니 포항시민들의 눈이 호강하는 날입니다.
형형색색의 레이져쇼
펼쳐지고 퍼지는 불빛도 아름답지만
낙하하는 불꽃도 아름답습니다.
활활~타오르는 불꽃처럼
모든 분들의 소원이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 봅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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