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길숲으로 걷기 운동갑니다.
포항 철길숲은 이제 전국적인 명소가 될 만큼 유명해졌지요
종일 많은 사람들로 붐비지만 그래도 저녁시간에 많은 사람들이 산책,운동나오지요
철길숲에 또 다른 풍경은 하루가 멀다하고 속속 생겨나는 카페나 커피솦입니다.
꼭 운동은 아니여도 가까운 지인들과 함께 푸른 숲이 있는 철길숲에 들려 걸으면서 도란도란
정겨운 대화를 나누고 또 차도 한잔하는 여유로움을 즐겨 보시지 않으실래요~
코로나 19를 날려 보내는 것은 공기 좋은 푸른 숲이 아닐까요?
쌓인 스트레스도 한방에 날려 보내 버리는 철길숲입니다.
배롱나무꽃이 벌써 활짝 피었네요~
여름내내 피어 우리의 눈을 즐겁게 하는 꽃나무이지요
100일 동안 피고지고한다고 백일홍나무라고도 부른다지요
그리고 방장산 동편기슭에 자라고 있는 버드나무 5그루의 위용
이 곳으로 해서 방장산을 올라 갑니다.
몇 일 동안 내린 비로 집콕하였는데
오늘 모처럼 파란하늘이 반갑고 공기마저 싱그럽다.
해서 그냥 집에 있을 수 있나요? 가까운 철길숲을 걷기운동 나갔다가 내친김에 조심조심하여
시청뒤 방장산감사나눔둘레길을 걷고 전망대데크에 올라 미세먼지 걷힌 포항시전경을 구경합니다.
얼마만에 보는 포항시 전경인지~ 하늘 깨끗한 날 시개가 너무 좋아
영일만 호미곶 끝자락이 코앞에 다가 옵니다.
옛날 같았으면(다치기전) 한걸음에 갔다가 올 둘레길이지만 지금은 열걸음에도 힘든 걷기입니다.
아니 이러한 동네길은 아예 걷지를 않았다고 해야 맞는것 같습니다.
무시한 것은 아니여도 쉽게 만만히 본게지요?
사람은 절대로 앞을 예측할 수 없는 동물이지요,
불확성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들은 무조건 조심조심할일로다.
하루 빨리 다리가 나아 옛날 걸음으로 돌아 갔으면 좋겠습니다.
市에서 신경을 서서 이 곳에 정자와 벤치를 설치했으면 합니다.
너무너무 시원하고 나무그늘도 좋고 풍경도 좋습니다.
방장산 3거리
오늘은 전망데크까지~그래도 왕복 1.6km,
철길숲까지 걸은것 계산하면 몇 키로는 될 듯,오늘은 무리입니다.
아픈다리가 아프다고 느낄만큼 걸으라고 하지만 낼 생각하면 무리일 듯,
방장산 숲길은 오르내림이 적당한 아주 편안한 숲길입니다.
조금 오른 전망이 트이는 언덕에서 바라 본 포항시가지 일부와 포스코 모습
몇 일 동안 내린 비가 포항시 하늘의 먼지를 다 씻겨 내리고 공기마저 청량한 지금,영일만 끝 호미곶이
보입니다.바다,강,산이 있는 가히 살만한 도시 포항입니다.
다친다리 재활로는 딱!입니다.
포항시 전역에 만든 둘레길을 '감사나눔둘레길'이란 이름으로 불리지요
전망데크에서 본 포항시 전경
북부쪽 전경
포스코 전경
영일만과 호미곶
감사나눔둘레길을 걸으면서~
...지금부터는 어떻게 살아갈까를 잠시나마 생각해 봅시다...
즐겁게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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