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일만 노을을 가까이서 보기 위해서 입암리로 갑니다.
입암리에서 보는 석양이나 노을은 포스코야경과 함께 아주 아름답습니다.
제가 즐겨 보는 장소인데 처가곳이지요
오늘은 아내와 친구와이프랑 함께 합니다.
비 온 후라 시커먼 먹구름 사이로 보이는 노을이 또 다른 장엄함을 보여 줍니다.
그새 못 참고 물속으로 들어 갑니다.
바닷가 물때를 잘 아는 아내는 이 시간에 고동이 많다면서 후레시도 없이 포스코야경에 의지하여
더듬바리(손을 물에 넣어 더듬는 것)를 합니다.
고동도 잡고 제가 좋아 하는 해초 청각을 많이 체취하였네요
포스코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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