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김명수부부가 내려왔다.
함양여행중 연락을 받고 반가우면서도 깜짝 놀랐다.
투병중인 친구가 차를 직접 몰고 내려 왔다고 하니 말이다.
일정을 줄여서 포항집으로 와서 오늘 만나 점심을 먹고
가고 싶어 하는 옥계계곡으로 나들이를 나셨다.
포항 - 달성사거리 - 경북수목원 - 상옥 - 통점재 - 부동 -
옥계 - 국화마을 - 강구 -포항 으로 한바퀴돌다.
친구는 집에서 1박하고 전라도로 떠났다.
신이시여!
친구에게 쾌유를 위한 용기를 주옵소서.무한한 생명력을 주어
반드시 완쾌된다는 굳은 믿음을 주옵소서.그리고 환한 밝은 웃음을 돼
찾아 가족 곁에서 웃음이 피어나도록 하여 주옵소서.
간절히 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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