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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청양] 칠갑산 천장호 출렁다리

安永岩 2014. 7. 3. 15:41

 

1박 2일 백제여행 마지막날, 

청양 칠갑산 천장호 출렁다리를 찾았습니다.

2009년 완공 후 모 방송국 인기 프로 1박 2일에 나간 후

많은 관광객들이 붐비는 곳입니다.

우리가 찾은 날도 얼메나 왔는지 인산 인해입니다.  

 

 

 

 

충남 청양의 명물 출렁다리는 2007년 11월 10일 착공,2009년 7월 28일 개통하였습니다.

길이는 207m,폭 1.5m,높이 24m로 국내 최장이며 동양에서 두번째로 긴 다리입니다.

다리의 중간 중간에는 수면이 내려다 보여 아슬 아슬함을 더해 주고 있으며

최대 약 30~40cm 정도 흔들리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그리 크지는 않지만 천장호가 아름답습니다.

아마 칠갑산이라는 유명한 산이 한몫 한 것 같네요

실제로 칠갑산(561m)의 산행을 대부분 이 곳으로 부터 시작을 합니다.

 

 

 

 

다리를 건너기 전에 찍은 천장호 출렁다리입니다.

다리 직전에 우측으로 자그만한 둔덕이 있는데

여기서 보는 출렁다리가 호수와 어울러 한폭의 그림입니다.

대개 사람들은 잘 난 탐방로로 가기 때문에

출렁다리 포인트를 놓치네요

 

 

 

 

 

 

'세계에서 제일 큰 고추.구기자'라고 씌여 있는 조형물

충남 청양은 고추와 구기자가 유명한가 봅니다. 

 

 

 

 

출렁다리 길이가 207미터 라고 하니 대단한 길이 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너무 많이 흔들려서 몸이 튀둥튀둥합니다.

조심해서 걸어야 할 것 같습니다.

자칫하면 롤링에 다리를 다칠 우려가 있네요

 

 

 

 

칠갑산의 명물 '출렁다리'입니다.

호수든 저수지든 연못이든 간에 이 보다도 더 아름답고 좋은 호수가 많은데

이 출렁다리 하나 때문에 엄청난 인파들이 모여 듭니다.

문득 우리 고장에도 멋진 바다와 호수가 여럿 있는데 이런 다리를 하나 쯤 놓아

관광객들을 유치하는게 어떨까 싶기도 하구요~ㅎ

 

 

 

다리를 건너 와서 본 출렁다리

 

 

다리를 건너 우측으로 가면서 본 모습

 

 

 

 

출렁다리 전경

우측 탐방로 끝에 있는 용 조각상에서 본 모습입니다.

마주 보이는 산 중턱에 있는 전망대에서 본 출렁다리 모습이 장관입니다.

칠갑산 등산로이기도 한 전망대입니다.

 

 

 

 

용조각상

대부분 이 곳까지 관광객들이 옵니다.

사진을 가장 많이 찍는 곳이기도 하구요

 

 

 

 

출렁다리를 건너 좌측 칠갑산 탐방로로 가다 보면

전망대가 있는데 여기서 보는 출렁다리의 모습이 장관입니다.

제법 높은 곳인데 출렁다리 전경이 한눈에 들어 오고 주변 경치와 어울러서

멋진 모습을 보여 줍니다.시원하기도 하고~

대부분 사람들은 여기를 놓치는 愚을 범합니다.

조금은 가파른 나무계단이 부담스럽긴 해도

잠시면 오릅니다.

청양 출렁다리를 가실 때는

꼭 전망대를 올라 보시기를 권합니다.강추!

 

 

 

 

 

 

내려 가기가 아쉬워 자꾸 자꾸 전경을 눈에 넣습니다.

그리고 사진도 계속 박고~ㅎ

 

 

 

다시 출렁다리를 건너 옵니다.

갈 때보다도 엄청난 인파가 몰려 옵니다.

출렁다리 하나 땜에 이렇게 많은 인파들이 올 수 있을까 싶기도 하구요

셈도 나기도 합니다.

 

 

 

 

 

 

 

 

다리를 구경온 사람들이 산행객들과 어울러서 인파로 넘쳐 납니다.

 

 

충남 청양의 명물'천장호 출렁다리! 화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