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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부여]한굽이 한굽이 돌 때마다 예쁘게 물든 단풍색이 어쩜 저리도 고울꼬? 부소산성의 가을 단풍

安永岩 2014. 11. 5. 13:48

 

 

 

       영일루 단풍

 

아름다운 부소산성 숲길은 언제 걸어도 좋습니다.

특히 늦가을 이맘 때 걷는게 제격입니다.

낙엽이 흩트러지게 떨어진 산책로를 따라 걷다보면

문득 옛 추억들이 떠오름은 무슨이유일까요? 

한굽이 한굽이 돌 때마다 예쁘게 물든 단풍색이 어쩜 저리도 고울꼬?

여기 저기 감탄의 탄성이 터져 나옵니다.

정말 황홀한 부소산성 단풍 숲길입니다. 

 

 

 

 

 

 

 

 

부소산문 지나 올라 가는 초입의 단풍

오늘은 시간도 있고 하여 부소산성을 한바퀴 느린 걸음으로 돌아 봅니다.

 

☞ 오늘 걸은 코스 : 부소산문 - 삼충사 - 부소산성 - 영일루 - 곡창지 - 반월루- 광장

                       - 사자루 - 백화정 - 낙화암 - 고란사 - (뒤돌아) - 광장 - 충렬사 - 부소산문

                            (천천히 두어시간소요)

 

 

 

 

 

 

 

 

 

 

 

 

 

 

 

 

 

 

 

 

 

 

 

 

 

 

 

 

우측 삼충사쪽으로~

 

 

 

삼충사

백제의 3충신(성충,흥수,계백)을 모셔 놓은 사당

 

 

 

 

 

 

 

 

부소산성으로~

 

 

 

 

영일루

 

 

 

 

 

 

 

 

 

 

 

 

 

 

 

 

 

 

   군창지

 

부여 부소산성(사적 5호)

 

백마강 남쪽 부소산을 감싸고 쌓은 산성으로 사비시대의 도성(都城)이다.

『삼국사기』「백제본기」에는 사비성·소부리성으로 기록되어 있으나, 성이 위치한 산의 이름을 따서 부소산성이라 부른다.

웅진(지금의 공주)에서 사비(지금의 부여)로 수도를 옮기던 시기인 백제 성왕 16년(538)에 왕궁을 수호하기 위하여 쌓은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동성왕 22년(500)경에 이미 산 정상을 둘러쌓은 테뫼식 산성이 있던 것을 무왕 6년(605)경에 지금의 모습으로 완성한 것으로 짐작되어

 백제 성곽 발달사를 보여주는데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다.

성곽의 형식은 산봉우리를 중심으로 빙 둘러싼 테뫼식과 다시 그 주위를 감싸게 쌓은 포곡식이 혼합된 복합식 산성이다.

동·서·남문터가 남아 있으며, 북문터에는 금강으로 향하는 낮은 곳에 물을 빼는 수구가 있던 것으로 보인다.

성 안에는 군창터 및 백제 때 건물터와 영일루·사비루·고란사·낙화암 등이 남아있다.

성 안에 군창터와 건물터 등이 있는 것으로 보아, 유사시에는 군사적 목적으로 사용하고,

평상시에는 백마강과 부소산의 아름다운 경관을 이용하여 왕과 귀족들이 즐기던 곳으로 쓰인 듯하다.

이 산성은 사비시대의 중심 산성으로서 백제가 멸망할 때까지

수도를 방어한 곳으로 역사적 의의가 있다.

 

 

 

 

 

 

 

 

 

 

 

 

 

 

 

 

 

 

 

 

 

 

 

 

 

 

 

 

 

 

 

반월루

 

 

 

태자의 숲 가는 길

 

 

 

 

 

 

 

 

 

 

 

정말로 가지고 갈 수만 있다면...

 

 

 

 

 

광장

낙화암,고란사,태자의 숲,영일루,반월루로 가는 4거리

 

 

 

 

 

 

 

참으로 아름다운 숲길입니다.

 

 

 

 

사자루 아래 숲

 

 

 

 

사자루

부소산성의 최고 정상(106m)

 

 

 

 

사자루에서 본 백마강

 

 

 

 

 

 

 

 

 

 

 

백화정

낙화암 위에 있는 정자

 

 

 

 

 

 

 

 

 

 

 

낙화암

 

 

 

예나 지금이나 백마강은 느리게 유유히 흘러 가고 있습니다.

 

 

 

고란사 가는길

 

 

 

 

 

 

 

 

 

 

 

고란사

 

 

 

 

 

 

 

 

봄에 와서

고란사 은행잎이 물들 때 꼭 한번 다시 오고 싶다고 했는데

일년도 안 걸려 이 가을에 오게 되었네요~~ㅎ

 

 

[충남/부여] 부여 여행 - 부소산성,낙화암,고란사,구드래나루터

:http://blog.daum.net/ayam3390/8880515

 

 

 

 

 

 

 

 

 

 

 

고란사 선착장

 

 

 

 

 

 

 

 

 

 

 

 

 

 

 

 

 

 

 

 

 

 

 

 

 

 

충열사

 

 

 

 

 

 

 

 

 

 

 

 

 

 

 

 

 

 

 

 

 

 

 

 

 

 

 

 

 

 

 

 

 

행복하세요^^

 

 

 

부소산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