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룡포의 새로운 명소
과메기 문화거리 아라광장을 가다.
대한민국 겨울철의 별미,구룡포과메기 !
2011년 겨울 내내 전국을 들썩들썩하게 만든 과메기의 본 고장!
드디어 이름 값을 하는 과메기 특화 문화거리가 생겼다.비록 조그만한
광장이지만 그 의미가 크다.문화의 불모지이나 다름 없던 구룡포에 이러한
특화거리가 생겼다는 것, 그 자체만 해도 큰 발전이고 앞으로 이를 계기로 문화가
싹트는 구룡포가 되었으면 한다.어업과 문화 ! 어쩌면 이색적인 문화의 축제의
장이 펼쳐 질 것 같은 좋은 예감이다.바다와 관련된 축제를 많이 개최하여
발전하는 구룡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과메기 문화거리 조형물'아라광장'
'아라'는 바다에 이른다는 옛말이라네요^^
서울과인천을 잇는 뱃길을 '아라뱃길'라고 하지요.
바다와 관련된 것 외에도 모든 문화행사와
축제의 행사장이 되었으며 합니다.
구룡포항에 위치한 문화거리에 맞게 배머리를 형상화한 작품
배 선창 밑에 쉴 수 있도록 벤치도 만들어 놓고...
선창 위에는 어부가 그물을 당겨 올리는 형상의 조형물이 설치되어 사실감을 주고 있다.
어디서 많이 본 듯 한 벤치 조형물인데...
선창위로 올라 가서 구룡포항을 바라 볼 수 있도록 전망대역활을 한다.
배 선창위인데 꼭 배위에 올라온 듯한 착각이 든다.
많은 사람들이 이 곳에서 기념사진을 많이 찍겠다.
그물을 당기는 어부의 옆모습과 함께~~~
아라광장 전경
구룡포항
구룡포 대게거리
과메기문화거리가 인근 일본인가옥거리, 호미곶 관광지 등과 연계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등
지역 명소로 옛 명성을 되찾는 계기가 되길 기대해 본다.
어디서 많이 본 듯한 벤치 조형물인데~ 그렇치?
이국적인 정취를 풍기는 스페인의 구엘공원을 연상케하는 가우디 조형벤치가 아닌가?
멋지다.앞으로 많은 사람들이 이 벤치를 이용할 것이다.그리고 기념사진도 찍고~
과메기문화거리는 6,696m2, 280m에 미르광장과 아라광장등 2개 광장을
조성하여 주변여건을 고려한 시설물 배치로 공간활용이 최대화 되도록하였고
파도가 출렁이는 형상의 곡선과 바다의 이미지를 강조한 벽면과 조형물 등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지역관광지와 연계한 볼거리와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스페인풍의 가우디 분수대
구룡포 수산물 한마당잔치가 5월 말까지 아라광장 옆 활어 위판장에서 열리고 있다.
야외공연장
과메기축제를 하는 주 공연장이다.
앞으로 이곳에서 각종 축제 및 공연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거리를 조성해
문화에 목마른 읍민들의 정서 함양과 부가산업 창출로
고용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해 본다.
아라광장 전경
파도 형상을 한 가우디 벤치
아라광장 준공을 계기로 더욱 발전된 구룡포를 기대해 본다.
과메기 뿐 아니라 1박 2일에 소개되었 듯이 대게,문어,아귀,복어,오징어 등
다양한 수산물이 풍어를 이루는 고장 구룡포가 되었으면 한다.
또한 최근에 실버산행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구룡포말목장성과 봉수대
산행 후 먹거리와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싸 갈 수 있도록
읍민들의 노력을 기대해 본다.모처럼 찾아온 발전의 계기를
실기하지 않기를...다시 찾고 싶은 구룡포,볼거리,먹거리가
있는 구룡포,좋은 이미지의 구룡포가 될 수 있도록 읍민들의
노력을 기대해 본다.구룡포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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