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일 : 2021,11,16,오전
가을하면 국화인데 올해는 국화를 잊고 있었다.
코로나19 영향이다. 일상생활에서 일하며 즐기는 모든것이 스톱된 요즈음 일상이잖은가?
기껏 주변의 단풍을 즐기고 티이브이 보고 음악듣고 산책이나 자전거 타고 그리고 잠오면 자고~
그런 조금은 게으른 생활의 연속인 것 같다.
아침에 목욕갔다가 돌아 가는 길에 잠시 들린 뱃머리국화꽃밭입니다.
마침 좋은날 속에 많은 유아원 어린이들이 왔네요
마치 새들이 재잘재잘되는 듯 재잘재잘 소리속에 국화꽃을 돌아 보았네요
뱃머리마을의 수호신 팽나무 2그루가 여전히 당당히 서 있네요
국화꽃이 한창 때가 지나서인가,다소 초라해지고 있네요
이것이 세상의 이치가 아닐까요? 花無十日紅이라고 했습니다.
그래도 엔딩 국화향은 더 진한 것 같네요
형산생태 유수지에 갈대가 바람에 일렁이는 모습,가을 엔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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